분지나무림에 깃든 사연

개천시 대각리 39인민반 리완배동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입니다.》

개천시 대각리에 가면 분지나무림에 대한 자랑을 들을수 있다.그것을 가꾼 주인공은 39인민반에 사는 리완배동무이다.

그가 년로보장을 앞둔 때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산에 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한 간곡한 교시를 주시였다는 소식은 그에게 충격을 주었다.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나의 여생을 다 바치리라.)

그는 자진하여 산림순시원이 되였다.그때부터 그는 산에 빨리 자라고 생활력이 강한 아카시아나무를 기본으로 심었다.

산림순시원일을 하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자기가 택한 이 길이 애국의 길임을 자각하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평가해주건말건 묵묵히 걸었다.

어느덧 아카시아나무들이 키높이 자라게 되자 그는 생각이 많았다.이제 그 나무들을 베고나면 흙산이 될수 있기때문이였다.그러니 아카시아나무들의 밑에 다른 수종의 나무들을 심어야 하였다.막상 심자고보니 수종선택이 문제였다.

모대기던 그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천시에 찾아오시여 분지나무림조성사업을 잘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분지나무는 다른 나무들의 그늘밑에서도 잘 자라므로 적합하였다.그는 팔걷고 달라붙어 분지나무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뿌렸다.초조한 마음을 안고 기다렸으나 당해에는 싹이 나오지 않았다.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이악하게 실천해나갔다.리완배동무는 10여년세월 이렇게 살며 일해왔다.애쓴 보람이 있어 어느덧 18정보의 분지나무림이 조성되였다.이 나날에 그가 바친 노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여기에 다 이야기할수 없다.안해를 비롯한 온 가족이 그를 도와 산에 나무를 정성다해 심었다.

무성한 분지나무림을 보며 이곳 사람들 누구나 말한다.

애국의 마음이 푸른 숲을 가꾼다고.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