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믿고 선포하신 항일대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항일대전에서의 빛나는 승리,

위대한 사변은 과연 무슨 힘에 떠받들려 이룩되였던가.

오늘도 우리 인민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초기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정도목사의 집을 찾으시였다.

목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일제의 만주침공이 시간문제로 되고있는것 같은데 장차 어떻게 하려는가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옥중투쟁을 벌리면서 품으신 결심을 터놓으시였다.

저야 다른 길이 있습니까.군대를 크게 조직해가지고 일제놈들과 결판을 내자고 합니다.

순간 목사는 놀라와하였다.총으로 일제와 맞선다는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서였다.

놀라움이 짙게 비낀 그의 얼굴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다고, 그 길밖에 다른 출로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목사는 위대한 수령님께 의병이나 독립군도 일제의 신식무장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주저앉았다고 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에는 무엇을 믿고 무슨 힘으로 일제를 타승하겠는가 하는 근심이 비껴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제기한 문제들이 우리 혁명앞에 시급히 대답을 주어야 할 중대한 문제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시였다.

당시 이 물음은 반일투쟁을 벌려나가는 전진도상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였다.

우리가 몇자루의 총을 가지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와 맞서싸운다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는가.의병도 독립군도 모두 일제의 총칼앞에서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는데 우리는 무엇을 믿고 그들을 타승하려고 하는가.우리에게 주권이 있는가, 령토가 있는가, 재부가 있는가.…

우리 혁명의 승리적개척을 위한 이 문제를 자신께서 풀어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켜나가시였다.

그이께서는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싸움에서 력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지난 시기의 우리 나라와 세계유격전쟁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을 하시였다.그리고 망국이후의 의병운동은 왜 실패하였으며 독립군운동은 또 어째서 실패한 의병운동의 전철을 밟지 않으면 안되였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시였다.

그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종착점에 도달하게 되시였다.그이께서는 혁명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승리하고 인민을 멀리하면 패한다는 결론을 내리시였다.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겨울명월구회의에서 시대의 절박한 요구에 명철한 해답을 주는 혁명의 귀중한 철리를 밝히시였다.

우리는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망국노의 아들들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도전해나섰다.무엇을 믿고? 인민을 믿고 항일전쟁을 시작하려고 결심하였다.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다.싸움이 시작되면 전민이 병사가 되여 일어날것이다.…

인민을 믿고!

그렇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서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항일대전을 선포하시였다.피어린 항일의 나날 인민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