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멘트증산목표점령을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 세차게 타오른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단상묶음

 

낮과 밤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이다.

허나 순천전역은 잠들줄 모른다.

1호소성로의 여기저기에서도 용접불꽃이 세차게 흩날린다.

용접공들이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는 속에 교대를 마친 로동자들까지 작업에 합세한다.

《왜 쉬지들 않고 또 나왔소.》

《용접불꽃을 봐야 잠이 올것 같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호방한 웃음속에 로동자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하다면 그들의 심장속에 차넘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사업을 힘껏 지원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당부이다.

그날의 뜻깊은 당부를 새겨안은 이들이기에 이밤이 지새도록 위훈의 불꽃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 아닌가.

그렇다.자연의 낮과 밤은 한계가 있다.허나 당이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열의를 안은 이들에게는 낮과 밤의 한계가 따로 없는것이다.

본사기자

 

보배중의 보배

 

압축기실에서 설비점검이 한창이다.계기를 살펴보는 로동자의 얼굴에 웃음발이 피여난다.

《항상 봐야 모든 계기들이 정상이라니까.》

《아무렴요.작업현장에 깨끗한 공기를 보장하는 중요한 설비인데 어련할라구요.》

압축기의 상태를 근무일지에 적어넣는 녀성로동자의 상긋한 얼굴에도 땀방울이 맺혀있다.

일터는 작다.허나 로동자들에게 보다 좋은 로동조건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초소이다.하기에 사람들은 이들을 가리켜 보배중의 보배들이라고 부른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