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과 유래]

평양사람들의 젖줄기-대동강

 

대동강은 압록강, 두만강, 한강, 락동강과 함께 우리 나라 5대 장강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대동강을 패강, 패수 혹은 왕성강이라고 불러왔다. 우리 나라 옛말에 수도를 패랄이라고 하였는데 패강, 패수는 패랄의 물이란 뜻이다.왕성강이라는 이름도 임금이 있는 성 즉 나라의 수도에 있는 강이란 뜻이다.

이렇게 불리우던 강이름이 11세기를 전후하여 대동강이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였다.일부 사람들은 대동강(큰 대, 한가지 동)의 한자뜻을 보고 많은 강들이 하나로 합쳐 흐르는 큰 강이므로 그렇게 불렀을것이라고 생각하고있다.실지로 옛 지리책인 《동국여지승람》에는 《많은 강들이 모여 흐르기때문에 대동강이라고 이름지었다.》라고 기록되여있다.그러나 대동강에서 《대동》이란 리두표기를 옛날 우리 말로 따져보면 《한드루》라는 뜻이다.

여기서 《한》은 《크다》는 뜻이고 《드루》라는 말은 《부루》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서 도시나 수도를 의미하며 또 넓은 벌을 가리키는 말이다.결국 대동강이란 이름은 오랜 력사를 가진 수도 평양의 강이란 뜻이다.

대동강기슭에는 혁명의 성지 만경대와 봉화혁명사적지가 있으며 주체사상탑이 거연히 솟아있다.

또한 대동강어구에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서해갑문이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