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찾아주신 증산예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인민경제의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에서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오늘의 벅찬 시대에 우리 일군들은 과연 어떻게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여기에 그에 대한 대답을 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6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멀고 험한 길을 달리시여 어느 한 광산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한눈에 비껴드는 광산전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쌍안경을 드시고 건너편골짜기에서 광석을 나르고있는 삭도바가지에 시선을 멈추시였다.

삭도바가지에는 《증산과 절약》이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이윽토록 그 글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부문에서 증산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방으로 안내해드리는 광산일군들을 만류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기에 앉아서는 형편을 잘 알수 없으니 로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으로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산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선광장으로 오르시였다.

광산로동계급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로동자들의 창조적열의와 로동조건, 생활상문제부터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오후에야 지배인실에서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다.

협의회에서 광산의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광산의 실태와 생산정형을 보고드리면서 상반년기간에 미달된 생산량을 회복하기 곤난하므로 계획에서 삭감하여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심각한 제기가 아닐수 없었다.

그때로 말하면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의 첫해를 증산성과로 빛내이기 위하여 온 나라 인민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을 창조하고있던 참으로 벅찬 시기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며 여러 일군의 의견도 구체적으로 들어주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범로동자들이 앉아있는 곳을 바라보시며 현장동무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였다.

한 로동자의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다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벼이 긍정해주시며 동무들은 설비를 보강할것은 보강하고 불합리한것은 합리적으로 개조하며 그래도 안되면 다른 대책을 세워서라도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문제는 모든 사람들 특히 지도일군들이 당정책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일체 내부예비를 총동원하는데 있다.그런데 이 광산에서는 12월전원회의 결정이 잘 침투되지 못하였고 결과 예비가 완전히 동원되지 못하고있다.…

그날 협의회가 끝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광산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친어버이의 손길로 이곳 로동계급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다음날에도 협의회는 계속되였다.

협의회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도일군들은 로동자, 기술자들과 진지하게 협의하여 광산앞에 맡겨진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내야 한다고, 지금 광산의 지도일군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심이 부족하다보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랬다저랬다하는데 그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광산의 일군들은 생산예비를 실무적으로만 따졌을뿐 로동계급과 기술자들의 심장에 불을 달기 위한 사업은 놓치고있었던것이다.

대중의 열의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조건타발부터 앞세우는 그릇된 일본새에 경종을 울리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일군들이 당정책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로동계급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증산의 예비였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