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세대들에서의 축산경험

거친먹이의 리용률을 높여

사리원시 정방리 20인민반 송은철동무의 가정에서

 

사리원시 정방리 20인민반 송은철동무의 가정에서는 거친먹이를 많이 리용하면서 지난 한해동안에 여러t의 돼지고기를 생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세대들에서 돼지와 염소, 토끼, 닭을 비롯한 집짐승들을 많이 길러 수입을 늘이며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송은철동무의 가정에서 축산을 시작한것은 몇해전부터였다.

처음 그는 안해 한경옥동무와 우량품종의 새끼돼지 10여마리를 구입해가지고 먼저 새끼생산을 시작하였다.그리하여 첫해에 100여마리의 새끼돼지를 생산하였다.

시작부터 신심을 얻은 이들부부는 많은 량의 고기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그리고 자체로 건설자재를 마련하여 온실식돼지우리를 번듯하게 짓고 분발하였다.그런데 고기생산이 좀처럼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먹이문제가 걸렸던것이다.이들은 당의 축산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기술도서들을 읽으면서 거친먹이를 효과적으로 많이 리용할것을 결심하고 달라붙었다.

우선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강냉이짚, 콩짚 등 낟알짚을 리용하였다.가을하는 시기에는 여러t의 낟알짚을 확보하였다.그리고 보름에 한번씩 수백㎏의 낟알짚에 집짐승배설물, 소석회, 정방복합균, 물을 섞은 다음 박막을 덮고 2~3일간격으로 뒤져주면서 발효시켰다.이것을 매일 알곡먹이와 1:1로 섞어 돼지먹이로 주었다.

먹이풀이 돋기 시작할 때부터 풀김치를 만들어 리용한것도 경험적이다.

처음에 가정에서는 각종 먹이풀을 썰어서 끓이거나 알곡먹이에 섞어주다가 소금대신 발효균만 가지고 풀김치를 만들었다.그리고 여기에 일정한 량의 알곡먹이를 섞어 돼지먹이로 리용하였다.

이때 중시한것이 알곡먹이의 소화흡수률을 높이는 문제였다.일반적으로 돼지의 하루 거친먹이소비량은 적지 않다.그렇다고 필요한 량의 거친먹이에 알곡먹이를 섞어 단번에 주면 좋은 효과를 볼수 없다.알곡먹이의 소화흡수률이 떨어져 결국 랑비되기때문이다.그래서 가정에서는 적은 량의 풀김치와 알곡먹이를 혼합하여 먼저 주었다.그리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다음 풀김치만 량껏 먹을수 있게 다시 주었다.

가정에서는 《애국풀》도 풀김치를 만들어 먹이로 리용하였다.이들은 처음에 《애국풀》을 일정하게 썰어 돼지에게 주었는데 잘 먹지 않았다.《애국풀》에 있는 잔털때문이였다.그래서 풀김치를 만들어주었더니 그저그만이였다.《애국풀》은 벤 다음날에 다시 4~5㎝정도 크는데 한창 자랄 때는 보름 지나서 한번씩 가을할수 있었다.가정에서는 밀식하는 방법으로 《애국풀》을 심고 반길정도 자라면 베여 풀김치를 만들었다.

풀이 돋지 않은 이른 봄철에 이들부부는 돌피를 비롯한 풀씨들의 싹을 틔워가지고 일정한 수분을 보장해주면서 잎을 자래워 어미토끼와 새끼토끼의 먹이를 보장하였다.또한 가을철에 남새부산물을 땅속에 절임하는 방법이 아니라 썰어서 김치를 만들어 먹이로 리용하였다.

이렇게 가정에서는 거친먹이를 효과적으로 많이 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먹이소비량을 훨씬 줄이면서 고기생산을 늘이였다.그 과정에 40여t의 집짐승배설물을 내여 거름생산에 이바지하였다.가정살림은 날이 갈수록 윤택해졌다.

이들은 신심있게 말하고있다.

가정축산은 부지런하면 소득이 많은 일이라고,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먹이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