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옷제작봉사로 흥성이는 일터

중구역종합양복점 종로양복점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중구역종합양복점 종로양복점의 봉사자들이 성별과 나이, 직업에 맞게 조선옷과 계절옷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기쁨을 안겨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곳을 찾았다.

양복점에 들어서니 봉사자들이 옷을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창 천을 재단하던 책임자 공혜옥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그는 사람들의 옷차림을 다양하게 하는데서 양복점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금 재단사, 재봉공 할것없이 모두가 인민의 봉사자된 자각을 안고 새로운 형태의 옷을 한가지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곳 양복점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조선옷을 잘 만드는것이였다.

조선옷의 색갈부터 전통적인 색조화수법을 적극 살리면서 계절적특성과 손님들의 나이, 기호에 따라 다채롭게 하고있는 이곳 양복점으로는 첫날옷주문을 하는 청춘남녀들을 비롯하여 손님들의 발길이 끊길줄 모른다고 한다.

우리는 각양각색의 계절옷들이 주런이 걸려있는 방을 돌아보았다.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한껏 돋구어줄수 있게 제작된 화려한 옷들이 우리의 눈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민족적향취와 현대미가 넘치는 가지가지의 옷들을 바라보느라니 형태의 기발한 착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옷감, 단추, 실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기울인 제작자들의 사색과 심혈이 느껴졌다.알고보니 이 옷들은 류사성이나 반복을 피하기 위하여 양복점봉사자들이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생활속에 들어가 사람들의 심리와 요구를 충분히 파악하고 하나하나 품들여 만든것들이였다.

몸이 좋은 손님들이 입을 옷은 색과 무늬선택을 잘해주었고 키가 작은 손님들을 위해서는 될수록 한가지 색으로 만들어 날씬해보이게 해주었다.이밖에도 여러가지 장식효과를 잘 리용하여 손님들의 개성을 살려주면서도 몸매의 부족점을 메꾸어주기 위하여 사색을 거듭하고있었다.

한가지 형태의 옷을 한벌이상 만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였다.수많은 사람들을 맞고보내며 서로 다른 기호와 취미를 가진 손님들을 위해 새라새로운 옷들을 제작하느라 고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어려와 우리는 진렬된 옷들을 새삼스럽게 바라보았다.

손님들의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들의 마음에 흠뻑 드는 조선옷과 계절옷들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것으로 하여 단골손님이 늘어만 가는 이곳 양복점의 성과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이곳 봉사자들 누구나 외우는 한마디 말로 대신하려고 한다.

《발전하는 오늘의 시대에 인민에 대한 봉사성은 높은 실력을 지닐 때라야 발현될수 있는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가장 훌륭히 내세우려는 당의 뜻을 받들어 건전하고 문명한 옷차림문화를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해 사색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봉사자들이 있어 거리와 마을은 끝없이 아름다와지는것이다.

글 및 사진 리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