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조건과 환경을 짧은 기간에 일신한 비결

함흥농업대학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는 혁명의 요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중등일반교육을 비롯한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함흥농업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몰라보게 일신되였다.

불과 몇달사이에 다기능화된 체육관이 번듯하게 꾸려졌고 기숙사식당 주방칸이 개건되였다.구내도로가 포장되고 수십개의 태양빛가로등이 설치되였다.

뿐만아니라 교사의 내외부가 환하게 꾸려졌고 스트로브스소나무를 비롯한 수천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이 교정의 곳곳에 새로 뿌리내렸다.몇해사이에 종합축사와 양어장, 버섯생산기지, 남새온실, 과수교재원 등이 잘 꾸려지고 교정의 곳곳에 푸초밭과 단백초포전이 생겨났다.

대학의 면모가 어떻게 되여 이처럼 달라졌는가.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이악하게 노력했기때문이다.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당에서 바라는대로 축산과 과수, 양어를 실리가 날 때까지 근기있게 밀고나갔기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몇년전이였다.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무엇으로부터 시작할것인가.

이를 두고 일군들이 모여 협의회도 여러차례 했지만 신통한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대학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교직원대중속에 들어가 군중의 목소리에서 방도를 찾기로 결심했다.교직원들을 한사람한사람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과정에 농업대학의 실정에 맞게 축산과 과수, 양어만 잘 배합하여 실리있게 운영해도 큰 덕을 볼수 있다는것, 이 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 하다가 도중에 다 줴버렸기때문에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대학당책임일군은 과수교재원을 맡아보는 직원을 만나 방도를 의논해보았다.

이 과정에 현재 과수교재원과 교정에 있는 사과, 배, 복숭아, 감나무 등 여러종의 과일나무들가운데서 열매가 잘 달리지 않는것은 대담하게 그루바꿈을 하고 가지접하기도 해야 한다는것, 과수교재원으로 가는 길에 포도덩굴도 동굴형식으로 새로 조성하면 덕을 볼수 있다는것 등 방도적인 문제들이 론의되였다.

일군들은 곧 실무적인 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웠다.하여 과수교재원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이 조직되였다.

키큰사과나무들중에서 열매가 잘 달리지 않는 나무들을 키낮은사과나무들로 그루바꿈을 하였고 포도덩굴도 새로 조성하였다.비배관리성원들의 책임성이 높아지자 과일생산량은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대학당조직에서는 과수교재원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 일군들에게 축산과 양어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분담을 다시 면밀하게 짜고들었다.

이악하게 몇해동안 축산과 과수, 양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미는 과정에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 종합축사가 번듯하게 일떠섰다.양어장에는 메기, 룡정어, 잉어, 금잉어, 미꾸라지못이 새로 꾸려졌으며 단백초포전과 푸초밭이 곳곳에 늘어나고 집짐승먹이가공설비들도 그쯘하게 갖추어졌다.

축산물생산과정에 나오는 집짐승배설물이 좋은 거름이 되여 과수교재원과 단백초포전, 남새온실에 들어가니 과일, 단백초, 온실남새생산량이 대폭 늘어났다.단백초를 식용으로도 리용하고 그 일부를 효과적으로 가공처리하여 축산과 양어에 리용하니 더없이 좋았다.지금 대학에서 한해에 수확하는 단백초만 하여도 정보당 100여t이나 된다.

결국 고기와 알, 남새, 과일, 물고기생산량이 해마다 늘어나게 되여 그것으로 교직원, 학생들의 식생활조건을 개선할수 있었다.

보다 중요한것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것이다.

몇해동안 축산과 과수, 양어를 실리있게 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축적한 보람이 있어 최근 불과 몇달사이에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내밀수 있었던것이다.

활성화된 축산 및 과일생산기지, 남새온실과 양어장, 단백초가공기지, 집짐승먹이가공기지에서 교원, 학생들이 실험실습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어 말그대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이 되였다.

이 대학의 경험은 농업대학의 현존조건에 맞게 축산과 과수, 양어를 잘 배합하여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실지 은을 낼수 있게 한다면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