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의 꽃을 키우는 원예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원은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이며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워내는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적혁명가입니다.》

대동강구역 릉라고급중학교 교원 김인옥동무를 가리켜 사람들은 충정의 꽃을 키우는 원예사라고 말한다.그도그럴것이 그가 졸업시킨 제자들은 하나같이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정심을 지니고 맡은 초소들에서 일을 잘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기때문이다.

올해에도 그가 담임하였던 학급의 41명 졸업생들이 크나큰 포부와 희망을 안고 당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갔다.그들가운데는 대학추천을 받고도 최전연초소로 달려나간 병사도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로력혁신자도 있다.

구역적으로 7.15최우등상수상자들과 청년문학상수상자들, 모범청년동맹원들이 가장 많은 학급으로 소문이 자자했던지라 그 담임교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대단히 컸다.

그의 경력을 듣고난 사람들은 《역시 그 교원에 그 제자들》이라고 말하군 하였다.

올해 41살 난 김인옥동무는 10년전까지만 해도 북부고원의 교단에 서있었다.

21살 꽃나이에 김철주사범대학을 졸업한 그는 꿈도 많았고 희망도 컸지만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대홍단군으로 탄원하였다.

정든 수도 평양을 떠나,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의 곁을 떠나 머나먼 북방의 대지에 뿌리를 내렸을 때 그는 생각이 천갈래, 만갈래로 갈마드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그때마다 대홍단으로 떠나던 날 아버지가 하던 말이 잊혀지지 않았다.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당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친 영웅전사들처럼 살길 바란다.》

언제 어디서나 백옥같은 마음을 지니고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참된 교육자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당부를 명심하고 그는 대홍단의 교단을 지켜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았다.

담임한 학급의 모든 학생들을 백두의 이깔나무처럼 굳세고 곧바르게!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를 전공한 김인옥동무가 교육자로서 내세운 목표였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님들의 위대성을 더욱 깊이 새겨줄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자질을 높이기 위해 지새운 밤은 그 얼마였던가.

꾸준하고 이악한 노력으로 전국적인 보통교육부문 교수경연에 참가하여 특등의 영예를 지니였을 때 량강도의 교육자모두가 나어린 처녀교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우리 도에서 특등상을 받은 교육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라고.

학생들은 또 그들대로 실력있고 진실하며 다정다감한 선생님의 수업을 받는것을 여간만 기뻐하지 않았다.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기들의 고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게 되였으며 영광의 고장을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20대에 석사학위를 받고 10월8일모범교수자의 영예를 지닌 그는 대홍단군사람들의 자랑이였고 기쁨이였다.대홍단군에 고향을 둔 제대군인청년과 가정을 이룬 후에도 학생들을 훌륭히 키우려는 그의 열정은 식을줄 몰랐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의하여 남편이 평양으로 소환된 후 그는 더욱 분발해나섰다.그는 학생들을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키우는것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과목을 가르치는 자신의 숭고한 의무로 여기였다.

수도 평양에 올라와 대동강구역 릉라고급중학교의 교단에 선 지금도 그는 모든 사색과 실천을 여기에 지향시키고있다.

학생들을 오로지 당과 수령만을 아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충정의 꽃으로 키우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김인옥동무를 제자들은 누구라없이 따랐고 학부형들은 얼마나 존경했는지 모른다.

지난 4월 그는 1학년에 입학한 40여명의 학생들을 새로 담임했다.그들 역시 직업적혁명가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후대교육사업에 심신을 바쳐가는 김인옥동무의 손길에 이끌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일편단심 충정다하는 혁명의 꽃으로 활짝 피여날것이다.

얼마전 전국적인 교수경연에서 또다시 특등의 영예를 지닌 김인옥교원을 온 학교, 온 구역이 떨쳐나서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당에서는 교육사업에 불타는 애국적열정과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그를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