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 드높은 열의

대회와 더불어 꽃펴난 이야기

 

앞자리

 

제14차 전국교원대회장 앞자리의 주인공들은 누구였는가.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이다.

려도방어대의 학교 교원인 리정화동무는 우리에게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별로 한 일도 없는 저희들이 이렇게 앞자리에 앉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앞자리에서 다지는 보답의 맹세를 이들이 남긴 글줄마다에서 새겨안을수 있었다.

《학생들을 앞날의 혁명인재로 훌륭히 키우는데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

대회장의 앞자리, 정녕 그것은 이들이 앞으로도 서게 될 당의 교육정책관철의 첫자리였다.

 

값높은 부름

 

부모들이 섰던 교단을 대를 이어 지켜가고있는 서흥군교원재교육강습소 소장 조경일동무와 그 가정, 산간마을교단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는 량강도의 세쌍둥이자매교원…

로정화, 박미옥교원부부, 로영일, 홍영희교원부부…

철원군 월암고급중학교 거찰분교의 김광성, 최옥순교원부부는 주석단에 앉는 영광을 지니였다.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청춘도 사랑도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후대교육사업에 깡그리 바쳐가는 이들을 당에서는 부부교원, 교육자가정이라는 값높은 부름과 함께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었던것이다.

조경일동무는 오늘의 이 영광을 가슴에 안고 온 나라가 다 아는 교육자가정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겠다고 이야기하였다.우리는 믿어의심치 않았다.

부부교원, 교육자가정, 이 부름을 한생의 전부로 안고 사는 이들의 순결한 인생관이 우리 조국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떠올리는 길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주리라는것을.

 

아름다운 향기

 

룡성구역에서 온 한 교육일군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 우리 구역일군모두가 참가한것이나 같습니다.》

스쳐지날수 없는 말이였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다름아닌 구역책임일군들이였다고 한다.일군들은 옷감이며 넥타이 등을 교원들이 직접 고르게 하는 등 왼심을 썼다.

참가자들은 책임일군이 고른 천으로 만든 조선치마저고리와 양복을 입고 대회장으로 오게 되였다.

교원들의 격정은 컸다.하지만 그들은 다는 모르고있었다.일군들이 옷의 색갈, 신발의 가지수와 가방의 형태를 선정하는데도 얼마나 많은 품을 들이였는가를.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여러 도, 시, 군일군들속에서도 꽃펴났다.

대회참가자들에게 흘러든 따뜻한 정, 진정 그것은 당의 교육중시사상이 낳은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향기가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