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푸른 소나무의 기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나무는 조선의 기상입니다.》

내 나라의 국수 소나무!

어디서나 늘 보아오던 소나무이건만 뜻깊은 9월 어찌하여 하많은 생각과 함께 소나무앞에 서게 되는것인가.

귀전에 울려온다.무성한 잎새우에 흰눈을 떠이고서 푸르러 설레이는 한그루 소나무여라는 노래의 구절이.

둘러보면 세상에는 수많은 종의 나무들이 있다.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그윽한 정서를 자아내는 나무도 있고 단풍진 잎새를 흔들며 이채로움을 뽐내는 나무도 있다.

그러나 소나무처럼 사시장철 푸른 모습 변함이 없이 강직하고 도도하며 억센 기상을 안고있는 나무는 그리 흔치 않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민족의 강의성과 대바른 품성, 나라위한 애국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는 소나무를 굳은 절개와 의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세월의 풍상고초를 다 이겨내며 꿋꿋한 모습 변치 않는 소나무처럼, 눈속에 묻힌대도 언제나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바로 이것이 어떤 곤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우리 민족의 기개이고 강의한 기질이다.

돌이켜보면 소나무는 태고적부터 존재해왔다.

하다면 언제부터였던가.소나무가 오늘과 같이 힘있고 존엄있는 우리 조국을 상징하며 푸르고 억센 기상 누리에 떨치게 된것은.

나라찾을 큰뜻을 품으시고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

불굴의 신념과 의지, 열화같은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수령님 헤쳐오신 그 길이 있었기에 이 땅에 해방의 새봄이 찾아오고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일떠설수 있은것 아니던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수호의 길, 부강조국건설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자욱을 따라 천리방선이 철벽의 성새로 솟구치고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의 열풍이 일 때 우리 인민은 푸르청청한 소나무와 더불어 내 조국의 장한 모습을 얼마나 긍지높이 노래하였던가.

결코 지나온 력사에 대한 추억만이 아니다.

오늘 소나무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함이 없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강의한 기상을 상징하고있다.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사시장철 푸름을 잃지 않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억세게 자라는 소나무에는 우리 민족의 기상, 우리 국가의 강인성이 그대로 비껴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그렇다.

사나운 풍파에도 끄떡없이 푸른빛을 잃지 않고 설레이는 소나무!

정녕 그 어떤 시련의 폭풍속에서도 용감무쌍히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있게 솟구치는 우리 조국의 기상,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꿋꿋이 걸어가는 우리 인민의 강인한 모습을 안고있기에 소나무는 내 조국의 상징으로 그리도 자랑떨치는것이다.

하기에 9월의 이 아침 소나무를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에서는 격정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리는것 아니랴.

태양이 안기여준 푸르른 그 기상을

꿋꿋이 보여주는 억세인 소나무여

우리 당 손길아래 천만년 길이 빛날

아 내 조국의 장한 모습 너를 보며 생각하네

장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