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열정 안고 조국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혼성림을 이렇게 조성하니 얼마나 좋은가

창성군에서

 

황금산에 대한 노래가락이 절로 나오게 하는 창성땅에 류다른 자랑거리가 있다.바로 수풍호주변에 이채롭게 펼쳐진 혼성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혼성림조성방법과 림농복합경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나무모를 옮겨심는 방법과 자연갱신에 의한 산림조성방법을 실정에 맞게 배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창성군을 찾은 우리는 군일군인 최룡선동무와 함께 먼저 수풍호주변의 봉천리지역 산림을 돌아보았다.울창한 숲속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여기 수림은 어느 한가지 수종의 나무들로 이루어진 단순림이 아니라는것을 대뜸 느낄수 있었다.

《그렇습니다.여기에는 창성이깔, 잣, 소나무와 아카시아, 가래, 참나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나무들이 있습니다.》

고깔모양의 나무갓을 이루며 키높이 자란 바늘잎나무와 길둥근모양의 잎이 달린 가지를 활짝 펼친 넓은잎나무가 섞여있는 수림, 잎의 모양도 서로 다르고 그 색갈이 어슷비슷하면서도 차이나는 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는 혼성림이 바람결에 설레는 모습은 정말 볼만 하였다.

일군은 혼성림의 자랑이 풍치를 돋구는데만 있지 않다고 하면서 단순림에 비해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적은것과 같은 유리한 점도 있다고 하는것이였다.

이처럼 여러모로 좋은 혼성림은 유평리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볼수 있었다.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혼성림의 덕을 보고있는 사실은 또 얼마나 좋은가.

우리가 이 고장을 찾았을 때 군적으로 잣따들이기가 한창이였다.소담한 잣송이가 무드기 쌓인 곳에서 우리는 군산림경영소 지배인 안길룡동무와 만났다.

《잣뿐만아니라 머루와 다래, 돌배같은 열매를 따들이면 지방공업원료로 풍족하게 리용할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니다.혼성림에는 황경피나무와 찔광이나무를 비롯하여 약재로 쓸수 있는 열매나무도 많았다.인민생활에 필요한 이런 산열매를 두고 어찌 황금열매라고 부르지 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루, 다래를 비롯한 산과일나무를 많이 심어야 실지 황금산으로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대로 군안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에서는 산림조성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그 나날 어느해 봄철에는 한개 리에서만 하여도 6정보의 산에 수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수풍호주변의 유전로동자구에서 우리는 산림감독분소장으로부터 그전에 번번하였던 수십정보의 산에 창성이깔, 잣, 가래나무 등을 심어 자래운 이야기를 듣고 현지를 돌아보며 혼성림의 풍치수려한 모습을 사진기에 담았다.멀리 보이는 림농복합경영대상지를 가리키며 그는 저기에도 혼성림을 조성하였다고 하는것이였다.

멀지 않아 저기서 황금열매를 따들이게 될것이라고 하는 그의 신심어린 말을 들으며 우리는 호수기슭의 혼성림을 다시금 둘러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산림은 수풍호주변의 산들처럼 혼성림으로 조성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산림경영부문에서 수풍호주변의 산들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수종별구성을 알아보고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많이 생산하여 모든 산들에 혼성림을 조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보기에도 좋고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 혼성림조성사업에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누구나 한결같이 떨쳐나설 때 온 나라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전변시킬수 있을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