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수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바다자원을 늘여갈 불같은 열정 안고

련진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2년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새끼명태를 방류한 련진수산사업소에서는 해마다 수십만마리의 새끼명태를 동해에 놓아주고있으며 올해에는 새끼명태를 10㎝이상 자래워 명태양어를 실현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전문양어단위도 아닌 수산사업소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는 현시기 수산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양어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신념으로 택한 길

 

몇해전 어느날 수산부문 일군들의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현천호지배인의 가슴은 흥분으로 끓고있었다.사업소가 명태양어라는 초행길을 걸어야 했던것이다.

그의 귀전에서는 명태양어는 우리 당에서 준 과업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자던 관리국책임일군의 목소리가 떠날줄 몰랐다.

기어이 명태양어를 완성하고 우리 당에 충정의 보고를 드리자.

사업소로 돌아오는 지배인은 마음속으로 이런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후 동해수산연구소 연구사들과의 창조적협조가 강화되는 속에 신춘영동무를 책임자로 한 배양조가 조직되고 배양장을 개조하는 사업과 종자명태를 잡기 위한 어로전이 동시에 벌어졌다.

그러나 모든 일이 얼음에 박밀듯 척척 풀려나가지는 않았다.

2월의 추위속에서 종자명태잡이는 열흘째 계속되였다.

하지만 날바다와 싸우며 잡은 명태들은 매번 성숙이 되지 않아 수정된 알을 받아낼수 없었다.

배수리와 어구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잃고있는 로력과 시간도 아까왔다.더우기 한kg의 연유가 귀중한 때에 수많은 연유를 소비하면서도 종자명태를 잡지 못하고있는 상황이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였다.

그러다보니 일부 사람들속에서 동요가 일기 시작했다.

지어 종자명태잡이도 헐치 않은데 알을 깨워 기르자면 얼마나 많은 품이 들겠는가.그 품이면 물고기를 잡는것이 낫겠다는 목소리들도 울려나왔다.

그때마다 지배인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경제적타산만을 앞세워서는 명태양어를 성공시킬수 없다.하지만 힘들어도 끝까지 이 길을 가면 나라의 귀중한 수산자원이 늘어난다.우리 그때 명태양어는 련진에서부터 시작되였다고 떳떳이 말하자.…

이렇듯 애국으로 끓는 호소로 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을 불러일으키며 지배인은 명태양어를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명태의 회유특성이 과학적으로 분석되였고 그에 맞는 어구와 어로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배양장의 개조가 모두의 관심속에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새끼명태기르기에서 중요한 초기먹이를 자체로 해결하게 되였다.

하여 사업소에서는 종자명태잡이와 알받이에서 성공하고 새끼명태를 깨워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것은 우리 당이 바라는 일, 나라를 위한 일을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고 명태양어라는 초행길을 꿋꿋이 헤쳐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안아온 첫열매였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과학화

 

새끼명태를 자래우면서부터 많은 문제가 제기되였다.

물온도보장과 수질보장, 먹이문제…

그 하나하나는 조금도 소홀히 할수 없는 일이였고 설비와 자재들을 필요로 하였다.실례로 바다물공급체계를 개선하는데도 배양탕크들을 또다시 개조해야 했고 많은 관들과 양수설비를 구해와야 했다.그만큼 사업소가 받는 부담도 컸다.하지만 보다 급한것은 새끼명태들의 사름률이 높지 못한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새끼명태들이 병이 드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전과 다른것이 있다면 어느 한 배양탕크의 새끼명태들만이 병든것이였다.

원인은 수질이 떨어진데 있었다.

그때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온도보장과 환수 등 모든것이 똑같이 진행되는 배양탕크들에서 한개의 탕크만이 수질이 떨어진것은 배양공이 다른 탕크들보다 먹이를 더 준데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바다양어는 걸린 문제를 따라가며 대책을 세우는 식으로 해서는 안되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함을 깊이 새기였다.

그후 수질분석설비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마련하며 배양공들의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사업소에서는 아무리 어려워도 새끼명태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은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였고 배양공들의 수준을 높이는 사업에도 품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 물온도자동조종체계가 확립된것을 비롯하여 명태양어를 위한 물질적토대는 더욱 완비되였고 지난 시기에는 명태알받이도 할줄 모르던 배양공들이 명태알의 수정과 깨우기, 자래우기 등을 능숙히 할수 있게 되였다.

결국 사업소에서는 두해전에 처음으로 20여만마리의 새끼명태를 동해에 놓아준데 이어 지난해에는 50여만마리, 올해에는 70여만마리의 새끼명태를 방류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종전과 달리 새끼명태를 10㎝이상 자래움으로써 명태양어를 보다 과학화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마련하였다.

사업소가 바다양어에서 이룩한 성과는 이뿐이 아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사업소의 앞바다에 해마다 50만마리이상의 해삼을 놓아주고있으며 올해에는 10여만마리의 새끼가재미도 충실히 자래워 방류하였다.

하기에 우리와 만난 현천호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바다양어는 곧 애국이라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명태양어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의 바다에 명태떼가 욱실거리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본사기자 김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