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현실침투의 참의미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현실에 들어가라는것은 우리 당의 시종일관한 요구이다.그것은 현실에 들어가야 해당 단위의 구체적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하다면 현실에 들어간다는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내세우며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어느해 가을이였다.

깊은 밤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상에서 한 일군을 만나게 되시였다.

그는 가을걷이를 도와줄데 대한 과업을 받고 현지에 내려온 군당위원회의 일군이였다.

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가을걷이가 늦어지는데 대하여 걱정하시기때문에 나왔는데 오면서 보니 논판에 아직 끌어들이지 못한 벼단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그가 담당한 농장들의 형편에 대해서도 료해하시였다.

그런데 그곳 농장들의 실정도 다를바 없었다.

며칠전에 내린 무더기비에 논판이 온통 물에 잠긴 상태여서 뜨락또르를 동원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여 어디에서 지원로력을 받아올데도 없었다.그래서 일군은 농장의 관리일군들과 토론해보았지만 방도를 찾지 못하고 물이 찔 때를 기다리고있었다.

일군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농장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은 말문이 막혔다.

농사일과 관련한 문제는 작업반장이나 관리일군들보다 더 잘 알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다보니 농장에 나온지 며칠이 잘되였지만 아직 농장원들의 의견은 들어보지 못했던것이다.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일군의 거동에서 모든것을 짐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 농장원들의 생각은 모르겠구만라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논두렁길에서 군당일군을 만난것이 그리도 반가우시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이의 안광에는 서운한 기색이 어려있었다.

아래에 내려오기는 했으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일부 일군들의 말만 듣고 사업을 진행하는 그의 사업방법과 작풍이 못내 안타까우시였던것이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당일군들이 아래에 내려오는 중요한 목적이 아래실정을 제때에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게 사업을 포치하자는데 있는것만큼 관리일군들의 말만 들을것이 아니라 농장원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도 해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 일군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

한 수행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만 떠나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두렁길에서 당일군을 만나기는 쉽지 않으니 좀더 이야기를 하다 가자고 하시면서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말하는 아래에 내려가라는 그 개념은 한마디로 말하여 군중속에 들어가라는것이라고, 농촌으로 말하면 농장원들속에 들어가라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농사일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도 포전에서 일하는 농장원들이며 실정에 대하여 잘 아는것도 현실속에서 살며 일하는 군중이며 사람에 대하여 잘 아는것도 바로 당원들과 군중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어느덧 찬서리가 내려 날씨는 쌀쌀했지만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난 한 당일군의 사업상부족점을 바로잡아주시려 밤이 깊어가도록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후 일군은 대중속으로 들어갔으며 그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합쳐 단 사흘동안에 물에 잠긴 벼단을 모두 끌어내게 되였다.

그렇다.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이 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바로 현실속으로, 군중속으로 들어가는것이며 군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데 있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