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고있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

부부운전수가 울려가는 만가동의 동음

항구구역 덕해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땅과 농기계, 농기구들을 애호관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인 지금 맡은 일에 성실한 노력과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고있는 사람들속에는 항구구역 덕해협동농장 제7작업반의 부부뜨락또르운전수인 김승진, 곽명애동무도 있다.

언제 보나 새 뜨락또르처럼 정비되여있는 《남포41- 01457》호를 담당한 이들의 운전수년한은 20여년…

그 나날 어느 하루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사회주의협동벌에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모습은 얼마나 자랑스럽고 미더운것인가.

김승진동무와 곽명애동무가 한가정을 이루고 뜨락또르를 맡았을 때 설비상태는 시원치 않았다.누구도 선뜻 맡아나서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주저없이 맡아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고장난 뜨락또르를 수리하느라고 밤을 새운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다.자기 가정의 살림살이보다 농장일, 작업반일을 먼저 생각하며 필요한 부속품을 구해오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걸음을 걸었던가.

그 순결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이 그대로 깃들어있어 이들이 울려가는 뜨락또르의 동음은 그리도 기세찬것이리라.

올해 가을 이들은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보다 높여 작업반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농장적으로 앞서나가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자.

그래서 이들은 짬시간도 뜨락또르정비에 모두 바쳐가고있다.비록 온 농장에 소문난 화목한 부부이지만 교대작업을 마치고 뜨락또르를 인계할 때는 서로의 요구성이 높다.

《모두 정상이예요.》

《아니, 그래도 다시한번 살펴봐야겠소!》

아무리 엄하게 보이려고 해도 끝내 웃음을 감춰내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는 안해의 얼굴에도 함뿍 웃음이 넘쳐나군 한다.

부부뜨락또르운전수!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정다운 부름속에 담겨져있는 기대와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이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