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류범죄의 서식장에서 나온 《창안품》

 

얼마전 미국의 한 인터네트홈페지가 전한데 의하면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일부 학교에서 교실에 《고양이모래통》위생실을 꾸렸다.총격사건과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교실에 갇히게 되는 교원들과 학생들을 위해 내놓은 《창안품》이다.

미국에서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는 총기류범죄중에서 교내총격사건은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는 미국에서 1970년이래 교내에서의 총격사건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해였다고 한다.

미련방비상대책국 등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94건의 교내총격사건으로 16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1986년에 세워진 97명의 사상자기록을 돌파한것으로 된다.

경찰들은 교내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모두 교실에 숨어있을것을 요구하고있으며 현장을 완전히 정리하기 전에는 나오지 못하게 하고있다.오랜 시간동안 교실안에 갇혀있어야 하는 교원들과 학생들은 위생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하는수없이 오물구럭과 오물통을 리용하군 하였다.

교실안에 《고양이모래통》이 생겨난것은 바로 이러한 불편한 점을 없애기 위해서이라고 한다.

《문명》에 대해 곧잘 떠드는 미국사회에 생겨난 류다른 《창안품》은 많은 사람들의 비평을 자아내고있다.

어느 한 쎈터의 책임자는 《구역질이 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에서는 총기류폭력에 대한 관리통제가 부족하다.이러한 사실은 우리의 아이들이 동물로 취급받게 하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교원들은 《이것은 비정상이다.〈고양이모래통〉은 현재 미국이 얼마나 엉망진창인가를 보여주고있다.》라고 말하였다.

퓨연구쎈터웨브싸이트에 의하면 청소년응답자의 57%가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할가봐 근심스럽다고 하였으며 학부형의 63%는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날가봐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덴버시안의 학교교원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총기류범죄로부터 목숨을 구원하기 위해 휴대용천막, 구급함 등을 필수품으로 갖추고있으며 지혈붕대를 사용하는 방법을 비롯한 부상자구급대책도 터득하고있다.

어제는 교내에서의 총기류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방탄멜가방이 출현하여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오늘은 또다시 《고양이모래통》이라는 미국특유의 위생실이 생겨나 세상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는 현실은 총기류범죄라는 악성종양으로 곪아가고있는 미국사회의 부패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