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강경립장을 보여준 전시회

 

얼마전 이란에서 전시회가 진행되였다.전시회는 지난 시기 진행되여오던것과는 다른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이란이 자체의 반항공체계로 격추한 미국과 영국무인기들의 잔해를 전시품으로 내놓은것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특별히 끈것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나라의 남부수역에서 반항공체계로 격추한 미국무인기의 잔해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 이란은 호르무즈해협부근에서 자국의 령공을 침입한 미국간첩무인기 《RQ-4A글로벌 호크》를 격추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당시 이란의 국영TV방송은 격추된 미국무인기의 잔해를 보여주는 영상을 방영하였다.무인기격추사건으로 이란과 미국사이의 군사적긴장은 더욱 고조되였다.

미중앙군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의 국제령공에서 비행하던 자국무인기가 이란의 지대공미싸일에 의해 격추되였다고 하면서 이란령공을 침범하였다는 이 나라의 보도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미국은 이란이 《매우 나쁜 실책》을 범하였기때문에 군사적대응으로 맞설수밖에 없다고 호언장담해나섰다.

이란외무성은 격추당시 미국무인기의 구체적인 좌표가 새겨진 지도를 공개하는 등 과학적인 자료들을 내놓아 미국의 주장을 일축해버렸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미국무인기격추는 우리 나라에 대한 외부의 그 어떤 침입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라는 이란의 명백한 메쎄지로 된다, 우리의 국경을 침범하는 그 어떤 적도 결코 무사히 돌아가지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자국은 그 어느 나라와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어떠한 침략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미국무인기의 이란령공침범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는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국제사회가 두 나라사이의 무력충돌로까지 번져질수 있는 무인기격추사건을 놓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다행히도 물리적힘을 동반한 극한점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만약 이란의 군사적대상물들을 타격하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막심할것이라는 보고를 놓고 미국이 보복공격을 철회한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미국무인기의 잔해를 보려고 기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밖에 이란은 미륙군소속 무인기 《애어로쏜드 HQ》와 《디저트 호크》의 잔해들도 전시하였다.《애어로쏜드 HQ》무인기는 수직리착륙무인기로서 한번 리륙하여 전자전과 통신중계 등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되여있다고 한다.길이가 0.86m이고 무게는 3.2㎏인 미국의 《디저트 호크》무인기는 추진프로펠러를 돌리는 전동장치가 설치되여있어 약 1시간동안 비행할수 있으며 소음도 전혀 없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에 의해 이란령내에서 격추된 영국무인기 《피닉스》의 잔해도 전시회에 나왔다.

전시회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이란이 지금까지 자기 군사력의 일부만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나라의 령토에서 전쟁이 일어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임의의 침략자도 추적하여 소멸해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회가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사이에 벌어지고있는 대결이 날로 치렬해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고 주장하였다.

본사기자 라명성

 

 

 

격추된 무인기잔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