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의 고유한 수산물료리로 이름난 평양송도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양시에 각 도특산물식당들이 있는데 그 식당들에서 자기 지방의 고유한 음식들을 기본으로 하게 하면서 서로 경쟁을 붙여 지방토배기료리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의 안상택거리에 평양송도각이 자리잡고있다.

이 식당에서는 원산조개밥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해안도인 강원도지방의 전통적인 특산음식들을 전문으로 봉사하고있다.

강원도의 고유한 토배기료리는 첫째도 둘째도 강원도앞바다에서 잡은 물고기와 조개로 만든 료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강원도의 주요어장들인 원산, 문천, 통천, 고성앞바다에는 명태, 우레기, 도미, 광어, 고등어, 대구, 청어, 낙지, 미역, 조개 등 600여종의 수산자원이 있다고 한다.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날 많은 사람들이 조선동해안의 명소들에로 려행길을 떠나는 요인중의 하나가 바로 이 지방의 선도좋은 수산물료리를 맛보기 위해서라고도 할수 있다.

그러나 평양송도각을 찾으면 머나먼 려행길을 부디 가지 않고서도 강원도지방의 이름난 수산물료리들을 맛볼수 있다.

1층 식사홀에서는 보기만 해도 얼벌벌한 느낌이 드는 명태매운탕, 씹으면 씹을수록 새콤한 맛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명태회, 회국수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 누구나 좋아하는 명태로 만든 료리를 봉사한다.

예로부터 맛이 좋기로 소문난 강원도지방의 발그스름한 동치미물에 어여쁜 자태로 내려앉은 하얀 농마국수발우에는 살점을 두툼하게 썰어얹은 명태회가 고명과 함께 놓여져있다.

이것이 평양송도각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회국수이다.

명태회뿐아니라 도미회, 고등어회, 광어회를 비롯하여 이 식당에서 봉사하는 물고기회료리에는 특징이 있다.

대체로 회료리는 물고기의 살을 종이장처럼 얇게 저며내여 봉사하는데 이곳에서 맛보게 되는 회료리의 물고기살점은 류별나게 두툼하다.그래야 가지가지 물고기의 진맛을 맛볼수 있다고 이곳 봉사자들은 말한다.

평양송도각에서 물고기료리에 받쳐주는 초장도 해산물초장, 연한초장 등 여러가지이다.

장맛도 좋아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물고기의 선도보장이다.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다나니 손님들로부터 《도루메기식당》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시책들이 현실에서 은이 나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의 책임일군들은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평양송도각에 신선한 수산물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원자재보장단위가 생겨나고 이곳 봉사자들이 물고기선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운 이후부터 식당을 찾는 손님들속에서는 좋은 반영이 제기되고있다.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을 제외하고는 신선한 물고기를 실은 랭동차들이 매일 평양송도각으로 들어서고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래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살아서 움직이는 해금강일대의 해삼이나 선도가 하도 좋아 은빛색이 나는 도미, 우레기 등의 랭초침 그리고 회, 탕, 전골 등 갖가지 수산물료리를 맛있게 들며 그리도 기뻐하는것이다.

2층 식사실들에서는 참나무불고기와 같은 특색있는 봉사도 하지만 손님들이 즐겨찾는것은 역시 수산물찜료리이다.

이곳 봉사자들은 강원도지방에서 나는 어류를 인민들이 한자리에서 다 맛보게 하기 위해 특색있는 수산물찜료리봉사를 하는데 대단한 인기를 끌고있다.

식탁에 설치된 찜가마에서 전복, 소라, 우렁이 그리고 밥조개, 피조개, 대합, 바스레기, 맛조개, 동조개, 섭, 콩조개, 먹굴조개와 같은 각종 조개와 신선한 어류들이 한데 어울려내는 맛이란 둘이 먹다 하나가 어떻게 되여도 모를 정도라고 한다.

최근에는 푸른상어와 같이 흔히 볼수 없는 어류들도 들어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소장 리금실동무는 인민들의 날로 높아가는 생활상요구에 따라서자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하면서 수도시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수산물료리들을 더 잘 봉사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본사기자 강명천

밥조개회

 

왕새우찜

 

푸른상어회

 

동조개

 

대합조개회

 

우레기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