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자

자재나 설비문제이기 전에 관점문제이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의 산소-미분무연탄착화기술도입과정을 놓고

 

최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대의 보이라에 산소-미분무연탄착화기술을 성과적으로 도입하였다.우리의 무연탄을 가지고 우리 식으로 보이라에 불을 지펴 전기를 생산할수 있게 한 이 성과는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창조적으로 협조하여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 중심연구방향으로 정한 무중유보이라운전기술을 현실에 받아들이는 문제도 꼭 성공시켜야 합니다.》

산소-미분탄에 의한 화력발전소 보이라착화기술을 완성하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끝을 보지 못하였었다.

열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이 기술을 성공적으로 연구도입하고 다시 이곳으로 왔을 때에도 성공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그것은 이 발전소의 보이라들이 북창의 대형보이라들에 비해 도입조건이 대단히 불리하였기때문이다.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첫 도입시험은 20여차례나 실패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당조직의 변함없는 믿음이 있어 실장 장승준, 기사 최영선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과 현장기술자들은 끝내 9호보이라에 대한 첫 도입에서 성공하고야말았다.그것도 보이라 한대에 4개씩 설치하게 설계되여있던 산소-미분무연탄착화장치를 현장조건에 맞게 2개만 설치해도 될수 있는 착상을 내놓고 실현하였다.여기에는 산소생산공정확립을 위해 기울인 리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필요한 자재, 설비보장을 위해 뛰여다닌 일군들의 노력도 함께 깃들어있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때까지도 이 성공자체를 의문시하면서 그것이 우연일것이라고까지 하였다.

발전소에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성공을 확신시키기 위하여 제일 조건이 불리한 보이라를 다음번 도입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예상했던바 그대로 헐치는 않았다.세번째 시험에서도 실패한 그날 사람들속에서는 끝내 동요가 일기 시작하였다.전력생산이 긴박한데 보이라들을 언제까지나 채 여물지 않은 연구사업의 시험용으로 되게 할수는 없지 않는가, 이런 의견이 분분하였다.지어 무연탄만으로는 힘드니 중유를 같이 쓰자는 사람들까지 나타났다.

바로 그 갈림길에서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일군들의 립장은 흔들리지 않았다.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유훈도 무중유착화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실에서 꼭 성공시키라고 하신것도 무중유보이라운전기술이기때문이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술협의회에서 당책임일군은 그루를 박았다.

중유는 죽었다고 생각하자.우리 과학자들을 믿고 끝까지 해보자!

진정어린 그 믿음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마침내 조건이 불비한 그 보이라에서 산소-미분무연탄에 의한 착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불과 몇달만에는 목표로 내세웠던 여러대의 보이라에 무중유착화기술이 전부 도입되였다.

열공학연구소의 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까지 못한것을 이번에 단 몇달만에 성공시킬수 있은것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사생결단으로 몸을 내댔기때문입니다.말하자면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서는 자재나 설비문제가 아니라 과학기술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