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그 사랑 길이 전하는 문화정서생활기지

황해북도예술극장을 돌아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는 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온갖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올해에 황해북도예술극장이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새로 개건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았다.

장고를 형상한 마크가 정면에 새겨져있는 극장안에 들어서니 이곳 일군인 한운실동무가 우리를 맞이하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혁명사적교양실이였다.

혁명사적교양실에는 황해북도예술소조종합공연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황해북도예술극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이곳에 주신 교시들을 수록한 명제판들이 모셔져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새로 건설된 극장을 찾아주신 그날 건축형식과 내용은 물론 장식과 비품, 소리울림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아보는 곳마다 멋있다고, 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도에서 자체로 생산한 건설자재들을 극장건설에 리용한 정형도 료해하시였다.

도에서 나오는 건설자재를 리용하여 처리한 건물외벽과 관람홀의 흡음벽에 붙인 흡음판들, 도내광산들에서 생산한 화강석과 대리석으로 처리한 바닥과 기둥 등을 하나하나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기 지방의 자재를 가지고 현대적인 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을 더욱 꽃피워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에 대한 감동깊은 사연을 들으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본 우리가 다음으로 들린 곳은 900여석의 관람석과 자동화된 무대, 음향 및 조명설비들이 설치된 관람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극장의 일군들은 개건공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원래의 건물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설계를 완성하는데 큰힘을 넣었다고 한다.

색갈과 질감뿐아니라 흡음효과가 좋은 재료를 가지고 여러가지 섬세하고 정교한 부각장식으로 벽체를 단장함으로써 홀전체가 이전의 구조와 형식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현대미가 나도록 꾸려놓은것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우에서는 황해북도예술단 무용배우들의 봉산탈춤련습이 한창이였다.

한운실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우리 황해북도 봉산지방을 탈춤의 고장이라고 불러왔습니다.봉산탈춤과 같은 우수한 문화유산을 가지고있다는것도 의의있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지키고 대를 이어가며 귀중히 빛내이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0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범한 농장원들이 준비한 탈춤을 보아주시면서 그들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꺼질줄 모르는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시였습니다.》

뜨거움에 젖어있는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농장원들이 추는 봉산탈춤을 보시며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우수한 문화적재부를 옳게 계승발전시키는것은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우리는 련습실과 분장실, 봉사시설을 비롯한 극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집, 행복의 집에서 예술적기량을 련마해가는 황해북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에 대하여 잘 알수 있었다.

기악련습실에서 우리와 만난 지휘자 한일근동무는 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예술창조사업을 마음껏 벌려온 나날에 대하여 긍지높이 이야기하면서 올해에 진행된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서 황해북도예술단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도 영광의 그날 받아안은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덧붙여 말하는것이였다.

텔레비죤화면을 통해서만 보아온 중앙예술단체들과 외국예술인들의 공연까지 제 고장에서 관람한 도안의 근로자들의 기쁨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한다.

또한 예술공연관람과 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극장에서 진행되는 여러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과정에 사람들의 옷차림과 머리단장, 언어생활 등이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더욱 꽃펴나고 문화적요구는 나날이 높아지고있다고 한다.

하기에 언제인가 이 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 한 해외동포는 자본주의사회같으면 평범한 인민들을 위해 이처럼 훌륭한 문화시설을 운영한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다, 건물을 뜰수만 있다면 극장을 비행기에 실어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볼수 있는 곳에 가져다놓으면 좋겠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고 한다.

진정 돌아보면 볼수록,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의 가슴속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새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이 더욱 뜨겁게 되새겨졌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 길이 전하는 황해북도예술극장!

이곳에 더욱 넘쳐날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갈 황해북도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