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앞에 다진 맹세를 절대로 드틸수 없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조국이 주는 전투임무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지난 9월 11일 10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회의실에서는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의 비상회의가 열렸다.

당앞에 결의다진 천생산계획완수날자까지는 불과 50일,

모두의 눈빛은 긴장했다.

《지금 우리에게는 1분1초가 귀중합니다.시간을 최대한으로 쟁취해야 당이 맡겨준 천생산계획을 제기일안에 수행할수 있습니다.이 시각부터 리수복청년돌격대원모두가 결사전에 진입하자는것을 호소합니다.》

연단에 나선 공장청년동맹위원장의 열띤 호소에 돌격대원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다.

나에게 기대를 더 맡겨달라!

이틀작업량을 하루에!

이런 불같은 목소리들이 청년들이 있는 그 어느 작업현장에서나 울려나왔다.

 

우리의 맹세는 빈말이 아니다

 

결사전에 진입하던 그날, 방적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그 누구보다 격동되여있었다.방적사를 어떻게 보장해주는가에 따라 천생산성과가 좌우되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는가 못하는가가 결정된다는것을 그들은 잘 알고있기때문이였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증산돌격전을 벌리던 어느날, 예상치 않았던 난관이 막아나섰다.뜻밖의 자연재해후과로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의 설비를 세우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다.한대한대의 설비가 귀중하고 하루, 한시간이 천금같은 때에 한개 직장의 설비를 통채로 세워야 했으니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왔으랴.

일군들의 조직사업에 의해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기대공들은 방적종합직장으로 생산현장을 옮겼다.

모든것이 생소했다.설비도 작업환경도 달랐다.그보다 더 애타는것은 오래동안 멎어있던 설비들이다보니 실이 자주 끊어져나가 좀처럼 실적을 올릴수 없는것이였다.

방적부문 여러 직장에서 교대별로 새 기록을 창조한 소식이 련속 전해질수록 이들의 가슴은 바질바질 타드는것만 같았다.

조건이 어렵다고 다진 맹세를 저버릴수 없다.설비에 익숙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말자.

그야말로 교대가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졌다.이들은 낡은 설비들에 정을 쏟아부으며 수리공들과 함께 불비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퇴치했고 효률을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도 탐구했다.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맡은 임무는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정신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의 모든 돌격대원들이 단 나흘동안에 맡은 기대를 무공추기대로 만들고 증산돌격전에 진입하였다.

높이 세운 일전투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결사전이 맹렬하게 벌어졌다.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였다.기능공들은 남보다 몇갑절 많은 작업량을 맡아 수행하는 속에서도 다른 기대에 달려가 옥양작업도 도와주고 공추를 퇴치해주기도 했다.

방적부문에서 매일 높이 세운 실생산목표를 돌파해나가기 시작하자 직포부문에서 천생산실적이 뛰여올랐고 공장의 전반생산이 자기 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불같은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결사의 각오와 헌신이 없이 맹세의 실천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비록 나이는 어려도

 

당이 맡겨준 천생산계획을 기어이 제기일내에 수행하기 위한 결사전에서 신입기대공들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고급기능공들이 자기 정량의 2.5배, 3배의 목표를 내세울 때 기능이 어린 신입기대공들이 자기들에게도 기대를 더 맡겨달라고 나섰고 입직년한이 1년도 안되는 양성생들까지 단독으로 기대를 맡을것을 결의해나섰다.

욕망만으로는 안된다는 일군들에게 나어린 처녀양성공들이 만만치 않게 도전해나섰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느냐 마느냐 하는 결사전에서 나이나 로동년한이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우리도 당당하게 기능공들과 경쟁을 하겠습니다.》

그들은 기대를 맡자마자 매일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1.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하였다.지난 기간 기능이 어려 계획수행의 뒤자리를 차지하던 여러 기대공이 년한이 있어야 기능공대렬에 들어설수 있다는 관점을 뿌리빼고 자기 정량보다 더 많은 기대를 맡아 돌렸다.

신입기대공들속에서 로력혁신자들이 련속 배출되고있는 현실은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놀래웠다.

어느날 직포종합직장의 신입기대공들이 교대를 인계한 후에도 현장을 뜰 생각을 하지 않고 기능이 높은 직포공들곁에 붙어섰다.북교체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묘리를 배우기 위해서였다.기능공들이 그들과 함께 순회를 하면서 북교체를 능란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었고 자기의 경험도 이야기해주었다.이러한 나날이 반복되는 과정에 오랜 기능공들 못지 않게 두각을 나타내는 신입직포공들이 늘어났다.

간단한 수리도 제손으로 할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수리공들을 따라다니며 수리기술을 배우고 휴식시간도 아껴가며 맡은 설비에 정통하기 위해 애쓴 나어린 돌격대원들.

이들은 끝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맡겨진 생산계획을 제기일안에 빛나게 완수하는 위훈을 떨치였다.

위훈은 결코 그 어떤 특출한 사람들만이 창조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처럼 애국헌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여기에 만사람의 찬양을 받을만 한 위훈을 창조할수 있는 비결이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