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외동포들의 운명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으며 조국이 강대하여야 해외교포조직들과 해외동포들의 권위도 높아지게 됩니다.》

일본각지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애국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다.

 

비약하는 조국과 더불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토록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나라가 어디에 또 있는가.우리 조국이 가까운 앞날에 세계를 앞서나가는 제일강국으로 될것이라는 확신이 굳어졌다.》

《앞서 조국을 찾았던 동포들 누구나 우리 조국은 끄떡없다고 말하군 하였는데 이번 조국방문길에 그 참뜻을 깨닫게 되였다.》

《조국인민들의 희망에 넘친 모습에서 무궁번영할 어머니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였다.만사를 제쳐놓고 조국방문의 길에 나서길 참 잘했다.》

《현대적이며 웅장한 평양의 거리들, 우리를 손님이 아니라 한식솔로 대해주는 친근하고 화목한 조국인민들, 정말 이번 조국방문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이것은 조국의 발전상과 인민들의 투쟁모습을 직접 목격한 재일동포들이 터친 찬탄의 목소리이다.

올해에도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다.조국땅에서의 하루하루는 참으로 충격과 감동의 련속이였다.보고 듣는 모든것이 일본의 어용보수언론들이 불어대는 악의에 찬 외곡보도의 허황성과 파렴치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동시에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우리 조국은 끄떡없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것뿐이였다.이 위대한 조국을 받들어 총련애국사업과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가 모두의 가슴마다에 차넘쳤다.

조국방문은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는 계기로 되였다.보람찬 조국방문의 나날에 심장에 새긴 참된 삶의 진리, 애국의 신념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그들은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고있다.

 

수난의 과거를 잊지 않도록

 

일본 나가사끼현에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에 시달리다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동포들을 추모하여 총련조직이 세운 비와 유골들을 보관하는 곳이 있다.해방직전 나가사끼현에는 무려 6만 2천명의 동포들이 있었는데 그중 90%이상이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이였다.그들은 매일, 매 시각 죽음의 위협을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당시 어렵고 위험한 일은 전부 조선사람들 몫이였다.살인적인 고역장들에서 매맞고 병들어 죽은 사람이 그 얼마였던가.게다가 일제패망직전에는 이곳에 투하된 원자탄으로 하여 또 숱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현재 이곳에 보관되여있는 유골들은 모두 이름과 고향을 확인할수 없는 조선사람들의것이다.

이곳 총련조직에서는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벌리는 한편 선조들의 쓰라린 과거를 잊지 않도록 새 세대들을 교양하는 사업을 잘하고있다.

과거 일제의 침략과 략탈, 조선사람들에 대한 야수적만행의 흔적은 이처럼 아직도 력력히 남아있다.억울한 피해자들의 후손들인 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의 피눈물나는 과거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애국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이런 실속있는 교양사업은 새 세대들속에서 그 감화력이 매우 크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