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서와 성적표

신의주영예군인경제대학 학생들의 생활을 두고

 

병력서와 성적표를 함께 가지고있는 대학생!

이것은 신의주영예군인경제대학을 취재하면서 우리가 받은 충격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국가가 영예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을 직접 책임지고 돌봐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처럼 좋은 제도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얼마전 우리가 신의주영예군인경제대학을 찾았을 때였다.

우리와 만난 대학의 일군은 영예군인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전화의 나날 영예군인학교가 창설되고 오늘도 영예군인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학과학습과 과학탐구활동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그는 문득 책상우에 놓인 그들의 성적표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영예군인들의 이름은 성적표에만 오르는것이 아닙니다.그들의 이름은 대학진료소의 병력서에도 오르게 된답니다.말하자면 대학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와 보건제도의 혜택을 동시에 받는셈입니다.》

의미심장한 말이였다.

병력서라고 하면 병원에서 환자의 병치료를 목적으로 만든 문건인데 치료기관도 아닌 교육기관에 병력서가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런 속생각을 헤아린듯 그 일군은 대학진료소로 우리를 이끌었다.

소장 한옥실동무가 무척 두터워보이는 병력서들을 펼쳐보이며 말하였다.

《이 병력서들에는 학생들의 건강상태가 입학한 때로부터 졸업할 때까지 적혀있답니다.그리고 그에 따르는 치료대책 례하면 의약품공급과 료양권발급을 비롯하여 국가가 영예군인대학생들을 위하여 돌려주는 모든 시책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습니다.》

영예군인들을 위한 대학도 세상에 없는 대학이고 병력서와 성적표를 함께 가지고있는 대학생도 세상에 없는 대학생이라는 생각에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졌다.

영예군인대학생들이 가지고있는 병력서와 성적표야말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에 대한 증서가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