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류다른 음향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사람들은 아마 방직공장이라고 하면 고르롭게 돌아가는 직기들의 동음을 먼저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우리는 참으로 류다른 음향을 듣게 되였다.

얼마전 생산정상화의 동음 드높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던 우리의 귀전에 문득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와 청아한 노래소리가 들려왔던것이다.

《우리 공장의 탁아소어린이들입니다.》

우리와 동행한 공장의 일군이 하는 말이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공장에 몸소 찾아오시여 방직공장은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어야 어린이를 가지고있는 녀성들이 공장에 나와 일을 마음놓고 할수 있다고 하시며 몸소 제일 좋은 곳에 탁아소자리를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에 대하여,

언제인가 공장을 찾은 한 외국인이 탁아소를 가리키며 무슨 건물인가고 물었을 때 공장탁아소라고 하자 대뜸 생산현장에 어떻게 탁아소가 있는가고 무척 놀라와했다는데 대하여…

수많은 외국인들이 공장을 돌아볼 때마다 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들이 그늘 한점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머리를 흔든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탁아소로 향했다.

해빛밝은 창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 이끌린것은 우리만이 아니였다.탁아소앞을 지나가던 녀성종업원들도 흐뭇한 웃음을 머금고 자기 자식의 목소리를 찾아보려는듯 귀를 강구고있었다.

우리는 한 직포공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의 노래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상쾌해지고 저도 모르게 힘이 솟구치군 합니다.아마 제가 혁신자로 영예를 떨칠수 있은것도 바로 저 노래소리때문인가 봅니다.》

평범한 직포공의 진정어린 말이였다.

직기들의 동음과 아이들의 노래소리,

참으로 기대의 동음속에서 들은 아이들의 노래소리는 하나의 화음이 되여 우리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새겨주었다.

고난의 시기에도 멎은적이 없었던 공장의 류다른 음향,

이것이야말로 로동계급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구가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교향악이 아니랴.

본사기자 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