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장과 잇닿은 마음

천리마구역 보봉동 9인민반 신애숙동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강철증산투쟁으로 들끓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초고전력전기로를 찾았던 우리는 류다른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용해공들에게 에워싸인 한 녀성이 그들에게 성의껏 준비한 후방물자들을 넘겨주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것이였다.퍼그나 친숙한 사이인것 같았다.

저 녀성은 누구이며 어떻게 되여 용해공들과 한식솔처럼 어울리게 된것인가.

7년전, 철의 기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보봉동에 경사가 났다.

신애숙동무의 딸 한류경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정어린 친필을 받아안았던것이다.

나어린 소년단원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사랑과 축복을 담아 불멸의 글발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밤은 깊어가도 신애숙동무의 가정에서는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에 온 가족이 보답하자고 굳게 약속한 잊을수 없는 밤이였다.

그때로부터 어언 7년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매달 어김없이 신애숙동무는 많은 후방물자를 마련해가지고 용해공들을 찾군 하였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였다.

매달 꼭꼭 성의껏 마련한 음식이며 로동보호물자들을 안고 변함없이 찾아오는 녀성의 모습에 용해공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변함없이 이어지는 신애숙동무의 뜨거운 마음을 다는 알수 없었다.

몇년전 의젓하게 자라난 아들이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떠난 후였다.

집안이 텅 빈것만 같았고 마음 한구석에는 아들이 제구실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근심이 떠날줄 몰랐다.

그런데 아들의 부대에서 뜻밖에도 감사편지가 날아올줄이야.

신애숙동무는 기뻐 울었다.그리고 아들앞에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리라 더욱 굳게 마음을 먹었다.

하기에 신애숙동무는 힘들어 주저앉고싶을 때에도 아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이를 악물고 일어섰다.

이렇게 이어온 애국의 길이였다.언제 한번 주춤하지 않고 변함없이 애국헌신의 길을 힘차게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불같은 마음 안고 신애숙동무는 오늘도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