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문제를 실리에 맞게 해결하여

숙천군 운정농장 제1작업반에서

 

축산에서 먹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숙천군 운정농장 제1작업반의 경험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작업반에서는 올해에만도 백수십마리의 돼지와 수백마리의 닭, 오리, 게사니, 토끼를 길러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입니다.》

두해전 작업반장으로 임명되여온 최순철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작업반이 농장적인 알곡생산에서 앞선 대렬에 들어서지 못했기때문이였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지력이 낮아 정보당 수확고가 떨어졌던것이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는 축산을 활성화하여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있다.어떤 일이 있어도 축산을 추켜세우자.

그는 이런 확고한 결심밑에 집짐승기르기에 달라붙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이것저것 기른것이 아니였다.실정에 맞게 하나하나 축산토대를 닦아나갔다.

우선 이미 있던 종금을 밑천으로 닭마리수를 늘일 목표를 세웠다.

닭기르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마리수가 늘어나니 닭알생산량도 많아졌다.생산된 닭알의 일부는 먹이확보에 돌리였다.

이렇게 축산의 첫걸음을 뗀 작업반에서는 축사를 새로 짓기로 하였다.작업반원들은 마음먹고 달라붙어 짧은 기간에 반궁륭식온실과 결합된 2층짜리 축사를 건설하였다.그리고 아래층에서는 돼지를, 웃층에서는 닭을 길렀다.

그러면 돼지먹이는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닭배설물속에는 소화흡수되지 못한 영양물질이 적지 않게 포함되여있다.

작업반에서는 많은 닭을 기르는 과정에 나오는 배설물로 돼지먹이를 보장하였다.끓인 닭배설물에 잘게 분쇄한 강냉이짚, 콩짚을 섞어 돼지에게 먹이였는데 효과가 있었다.

어느 한 곤충으로 단백질먹이를 보장한 사실도 주목된다.

축산물은 그자체가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단백질먹이를 보장하지 않고서는 고기와 알을 제대로 생산할수 없다.

이것을 명심한 작업반장은 단백질먹이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축산을 잘하는 단위들에도 가보았다.그 과정에 어느 한 곤충이 단백질먹이로서는 그저그만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 생산방법 또한 간단하였다.

손쉬운 방법으로 생산한 곤충을 물에 데쳐내여 말린 다음 적은 량을 먹이에 섞어 돼지에게 먹이였더니 증체률이 높아지는것이 확실히 알리였다.

이처럼 작업반에서는 먹이문제를 실리에 맞게 해결하여 많은 집짐승을 기를수 있게 되였다.

축산이 활성화되니 질좋은 거름생산도 늘어났고 정보당 알곡수확고가 올라가게 되였다.작업반이 농장적으로 알곡생산에서 앞선 대렬에 들어서게 된것도 축산덕이라고 할수 있다.

무연탄가스발동발전기를 도입하여 종전보다 적은 원가로 먹이분쇄기를 언제든지 가동시킬수 있게 한것도 모든 일을 실리를 따져보며 해나가고있는 이곳 초급일군들과 작업반원들의 창조적인 일본새가 낳은것이다.

아직은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이들이다.

작업반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축산을 더욱 통이 크게 내밀기 위한 축사건설과 메탄가스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를 세우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작업반의 경험은 먹이문제를 실리에 맞게 풀어나갈 때 축산을 활성화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