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마음 담아

 

어머니날을 앞두고 수많은 청소년들과 학생들, 젊은 부부들이 꽃방으로, 화장품전시장으로 물결쳐간다.

우리 어머니에겐 어떤 꽃이 좋을가.

이 꽃, 저 꽃 골라드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어머니에 대한 깊은 정과 사랑이 함뿍 어려있다.꽃 한두송이로는 성차지 않아 아예 큼직한 꽃다발을 만들어달라고 청하는 청년도 있다.

이 세상의 꽃을 모두 안겨준대도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부어준 사랑과 덕에 어이 다 보답할수 있으랴.

열두자락 치마폭이 마를새 없이 오만공수를 들여온 어머니의 정성과 헌신을 잊지 못하는 그 마음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꽃다발이리라.

중구역편의봉사사업소 보통문꽃방을 비롯한 꽃방마다 이런 화폭이 펼쳐질 때 평양화장품공장 화장품전시장에서도 수많은 청년들이 흥성인다.

꽃방에 들려오는 길인듯 향기로운 꽃다발을 든 청년도 보인다.비단우에 꽃이라고 이왕이면 어머니날에 꽃다발과 화장품을 함께 드릴 생각이리라.

어느 화장품이 더 좋을가.젊은 시절 그리도 고왔던 어머니의 얼굴에 하나둘 잔주름이 생기고 머리에 흰서리까지 내려앉는것이 못내 가슴아팠던 자식들이다.

《이것이면 우리 어머니가 10년은 젊어보일가.》

멋진 화장품을 품들여 고르고도 다시 보고 또 보는 오누이인듯 한 처녀총각, 여러종의 화장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도 더 좋은것이 없는가 하여 마음쓰는 청년…

이 나라의 자식들이여, 그대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어머니날을 맞이한 우리 어머니들 기쁨속에 밝게 웃으리라, 한껏 젊어지리라.

해마다 어머니날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 풍경은 얼마나 좋은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정을 깊이 간직한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그 진실한 마음으로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어갈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