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들이 늘어났다

중앙동물원에서

 

중앙동물원에 새 《식구》들이 늘어나 이곳을 찾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늘어난 새 《식구》들중에는 유럽종말, 볼수염검은얼굴원숭이, 훔볼트펭긴, 소관앵무를 비롯한 선물동물들의 새끼들도 있다.

중앙동물원 일군의 말에 의하면 최근년간에 동물마리수가 많이 늘어났는데 올해에만 하여도 40여종의 선물동물들이 200여마리의 새끼를 쳤다고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화정서생활은 오직 광범한 인민대중이 주인이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활짝 꽃펴날수 있으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그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높아집니다.》

얼마전 이곳을 찾은 우리는 먼저 코끼리사에 가보았다.

남성관리공이 우리에게 이태전에 새끼를 낳은 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라고 하였다.그러면서 이 코끼리는 아프리카코끼리에 비해 성질이 온순한편이라고 이야기하였다.그의 말에 의하면 이 코끼리는 초원과 산림에서 무리지어 살면서 나무잎, 가지, 풀 등을 하루에 45~90kg정도 먹으며 물은 90~180L정도 마신다고 한다.우리는 몸질량이 5t정도 되는 육중한 엄지코끼리가 새끼코끼리와 함께 관리공이 주는 먹이를 얌전하게 받아먹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며 그에게서 코끼리의 생태학적특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이윽하여 우리는 조류관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조류관으로 가는 길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생태학강좌의 교원들과 중앙동물원 동물사양관리연구소의 과학자들을 만나 선물동물사양관리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한 그들의 연구사업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다.

최정식강좌장의 말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은 열린계에서 살던 종들이 닫긴계 즉 우리안과 밖의 제한된 공간에서 살면서 생활환경이 달라진것으로 하여 면역력이 약해지고 번식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중앙동물원 동물사양관리연구소의 과학자들과 함께 우리 나라에 흔한 약초들에서 추출한 물질로 동물의 번식능력을 높여줄수 있는 새로운 첨가제를 제조하고 토양속의 어느 한 미생물로부터 피부병치료제를 만들어 선물동물을 비롯한 여러 동물에 적용해보았다.

결과 동물들의 병발생률이 줄어들고 번식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동물사양관리연구소 부소장 정금석동무도 새로 만든 첨가제와 피부병치료제의 효과가 좋다고 하면서 그로 하여 비둘기류의 생존률은 13%, 앵무새류의 생존률은 26%정도 높아진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조류관에서 소관앵무를 관리하는 녀성관리공이 앵무새를 비롯한 관상용새를 기르는것은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면서 들려준 이야기도 우리의 흥미를 자아냈다.

《앵무새를 비롯한 관상용새는 사람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정신적 및 육체적피로를 회복시킵니다.어떤 종은 깃색이 아름답고 어떤 종은 울음소리가 특색있으며 사람들의 말을 잘 흉내내는것이 있는가 하면 독특한 기교로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새들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중앙동물원에 늘어나는 자랑과 더불어 인민들의 정서와 랑만이 더 활짝 꽃펴나리라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