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산》금강약돌타일에 깃든 애국의 마음

한 녀성발명가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를 펼쳐보며 눈굽을 적시는 한 녀성이 있었다.그는 과연 누구이기에 가슴속에 솟구쳐오르는 뜨거운 격정을 누르지 못하며 두볼을 눈물로 적시였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에 우리 나라 돌광산들에서 생산한 석재들을 리용한것이 마음에 든다고 평가하시였다.바로 그 석재들속에 어느 한 연구소에서 기사로 일하는 올해 68살인 장미라녀성의 고심어린 노력이 슴배인 《만년산》금강약돌타일도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장미라녀성이 금강약돌을 가지고 타일을 만들기로 결심한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이였다.

(오래전부터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진 금강약돌이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널리 이바지할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렇게 결심한 그는 누가 시킨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 연구사업을 시작하였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대학까지 졸업한 그였지만 당시까지도 금강약돌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은 전혀 없었다.금강약돌에 대하여 파악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생소한 탐구의 길은 첫걸음부터 힘에 부치지 않을수 없었다.지식의 탑을 하나하나 쌓고 필요한 선진기술자료들을 수집하느라 언제 한번 그는 편히 쉰적이 없었다.나라의 긴장한 전기사정을 고려하여 전기를 쓰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이바지할수 있는 타일을 만들어내자니 몇곱절이나 더 힘들었다.

《이 일을 꼭 어머니가 해야 하나요?》

어느날 겹쌓이는 정신육체적피로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진 어머니에게 딸이 물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쪽잠으로 새날을 맞으시고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불철주야의 강행군을 이어가시는데 장군님을 받들어 뭘 한가지라도 해놓고싶구나.실력이 모자라고 육체가 따라서지 못하는것은 어쩔수 없다만 그렇다고 가만 있을수 없구나.》

그는 자리를 박차고 또 일어났다.성공을 기약할수는 없었지만 심장이 고동치는 한 절대로 중도반단은 하고싶지 않았다.

될수도 없는 일을 한다고 비웃는 사람, 한창 나이에 아까운 시간만 랑비한다고 시비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그럴수록 그는 마음을 다잡으며 더 강인하게 난관을 맞받아나갔다.기어이 끝장을 보고야말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탐구에 탐구를 거듭해온 그는 마침내 비소성법으로 금강약돌타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자기 손끝에서 마련된 창조물을 보며 그는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당의 구호의 참뜻을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타일에 그는 《만년산》이라는 글발을 새겨넣고 일편단심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꽃무늬를 정성껏 부각하였다.그의 공적은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온 나라의 곳곳에서 금강약돌타일이 리용되였지만 그 개발자가 장미라녀성이라는데 대하여서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한 녀성의 애국의 마음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증명되였다.

그가 개발한 제품은 특허로 등록되였으며 2년전에 진행된 평양국제가구 및 건재부문 과학기술전시회에서는 기술상을 수여받았다.

그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련이어 개발한 다기능성돌제품들은 전국적인 과학기술축전과 지적제품전람회, 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 금강약돌타일을 붙인 한증칸을 보아주시면서 매우 만족해하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돌아보시면서 금강약돌타일을 붙인것이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우리 식의 건재품을 개발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녀성발명가, 비록 나이는 많아도 애국의 마음에는 로쇠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오늘도 청춘의 패기와 정열에 넘쳐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는 당당한 우리 식의 새로운 제품들을 련이어 개발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