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뿐인 《녀성활약》, 《남녀평등》

 

《아베정부가 표방하는 〈녀성활약〉, 〈남녀평등〉은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일본인들속에 〈녀성을 천시하는것이 필요한 악〉이라는 관점이 남아있는 한 일본사회의 남녀평등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이것은 도꾜대학의 한 교수가 녀성학대, 녀성천시풍조가 만연하는 일본사회의 현실을 개탄하며 한 말이다.

인류력사를 더듬어보면 녀성들의 권리를 중시하고 그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여왔다.

1910년 단마르크의 수도 쾨뻰하븐에서 17개 나라 녀성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는 1909년 독점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남녀평등권과 자유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벌린 미국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고 그들이 투쟁에 일떠선 날인 3월 8일을 전세계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로 하기로 결정하였다.국제부녀절의 출현은 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 진보적녀성들의 단결을 강화하는 계기로 되였다.

그후에도 녀성들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목적을 둔 국제법들이 적지 않게 채택되였다.

일본은 녀성들을 《존중》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곧잘 외워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일본집권자는 《녀성문제해결》이라는 현란한 구호를 내들고 그것이 자기의 《중점과제》인듯이 요란하게 선전하였다.지난 6월에도 일본집권자는 20개국수뇌자회의를 앞두고 《모든 녀성들이 빛을 뿌리는 사회를 건설하는 본부》라는 주제의 회의를 벌려놓았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사람들에게 녀성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진보적흐름에 저들도 《보조》를 맞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는것이 분석가들의 견해이다.

일본사회의 내부를 투시해보면 녀성천시, 녀성차별기운이 여전히 무겁게 감돌고있다.

얼마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성원국들의 의료사업에 관한 자료를 종합한 2019년판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 기구는 36개 성원국가운데서 녀성의사비률이 가장 낮은 나라를 일본으로 평가하였다.일본의 녀성의사비률이 평균비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으로써 녀성들의 사회진출이 추진되지 못하고있다는것이 다시금 부각되였다.

그런가 하면 영국의 BBC방송이 일상생활속에서 존재하는 남녀간의 격차를 알아줄것을 요구하는 일본의 녀배우이며 문필가인 이시까와 유미의 견해를 전하였다.

그는 직장 등에서 녀성들에게 굽높은 신발을 신을것을 강요하고있는데 대해 의견을 제기하고 《구두와 고통》을 주제로 한 글을 인터네트웨브싸이트에 올렸다.또한 그러한 현 상황을 바꾸기 위해 근 2만명의 서명을 모아 후생로동성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성희롱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니이가다현 니이가다시의 한 건물에서 칼에 찔리워 피를 흘리며 정신잃고 쓰러진 녀성이 발견된것, 후꾸오까현에서 30대의 범죄자가 한 녀성의 목을 조여 죽인 후 시체를 강에 내버린것 등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국내의 녀성보호단체들이 녀성차별행위에 항의하여 녀성들의 권리를 실제적으로 옹호하는 새로운 법을 제정할것을 요구하고있지만 현 정부는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쓴외보듯 하고있다.

이것이 《녀성들이 빛을 뿌리는 사회》를 떠들어대는 일본의 진면모이다.

일본사회야말로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본사기자 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