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국의 성돌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모든 일군들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동포들모두가 총련조직을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 정든 집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애국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지부를 강화하고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를 활성화하는것은 동포사회에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는데서 선결조건으로 나선다.지금 모든 총련일군들은 성돌이 굳건하면 성벽도 든든하고 그 어떤 광풍도 무서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지부와 분회를 강화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활기있게 전진하는 지부

 

최근년간 총련 도꾜도 아라까와지부가 약동하는 기상으로 전진하고있다.우선 지부관하 8개 분회가 활발히 움직이고있다.총련 제24차 전체대회이후 이 지부 일군들이 최우선시한것은 지부상임위원회와 모든 분회, 단체를 튼튼히 꾸리고 동포들과의 련계망을 정상가동하는것이였다.

사실 한해전까지만 해도 지부관하 분회들가운데서 절반이 침체와 답보상태에 있었다.오죽했으면 이 분회들을 다른 분회들에 통합시키자는 의견까지 제기되였겠는가.

하지만 신임지부위원장 정두철동포의 생각은 달랐다.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최상의 수준에서 도모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들에 꼭 총련분회가 있어야 하며 깊이 뿌리박아야 한다는것이였다.지부상임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방도를 탐구하는 과정에 분회대항동포운동회를 열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지부에서는 운동회실행위원회를 새 세대 핵심동포들로 꾸리고 그들을 적극 발동하여 이 사업을 활기있게 밀고나갔다.30℃를 넘는 무더위속에서도 수백명 동포들이 모인 가운데 운동회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런 계기들을 통해 사기충천해진 동포들은 분회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많이 제기하였다.답보하던 분회들이 련이어 분회총회를 열고 새 출발을 선포하였다.얼마후에는 천여명의 동포들이 모인 동포대야회가 성대히 진행되였고 지부의 단결력은 더욱 강화되였다.

지부의 힘은 동포들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동포대중과의 사업을 앞세워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는 이 지부는 오늘 전총련적인 전형단위로 손꼽히고있다.

 

여운을 남긴 경험교환모임

 

얼마전 오사까에서 총련분회장들의 경험교환모임이 진행되였다.총련본부 및 지부일군들과 97개 분회의 분회장들이 참가하였다.그들가운데는 수십년간 분회장으로 사업하는 동포가 있는가 하면 갓 사업을 맡은 젊은 분회장들도 적지 않았다.이 모임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모든 총련분회를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었다.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각자의 귀중한 경험들이 교환되였다.20년간 분회장사업을 하고있다는 총련 이꾸노니시지부의 량기조동포는 《분회활동은 순간도 멈춤없이 계속되여야 한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다종다양한 모임들과 계기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동포대중을 묶어세운 경험을 발표하였고 히가시오사까지부의 김수정분회장은 동포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조선신보》학습 등에 힘을 넣은 경험을 토론하였다.

모임을 마치며 분회장들은 총련분회의 활성화가 애국애족운동과 동포사회의 미래를 담보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힘차게 투쟁하여 다음해에 진행되게 될 《총련분회대표자대회 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변모된 분회자랑을 안고 참가할것을 약속하였다.나까니시지부의 74살 난 김경준분회장이 창작한 노래 《자랑넘친 우리 분회》를 들으며 힘차게 팔을 내젓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비상한 의지가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