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진감한 조선의 승전포성-백두산기슭 삼지연에 펼쳐진 천지개벽

하늘가에 메아리친 축포소리

 

우리 얼마나 감격에 넘쳐 바라본 환희의 축포였던가.

인민의 리상향으로 천지개벽된 백두대지우에 눈부시게 솟구쳐올라 천갈래, 만갈래의 불보라를 날리는 그 축포를 보며 누구나 뜨겁게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백옥처럼 순결한 인민의 마음인듯 하얀 눈송이들이 날리는 삼지연군 읍지구에서 희한한 산간의 리상도시를 희열에 넘쳐 안아보시며 준공테프를 끊으신 우리 원수님 백두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축포성을 들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에 펼쳐진 대변혁의 장엄한 새 력사를 두고 얼마나 감개무량하시였으랴.

온 세상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을 펼친 건설자들과 삼지연군인민들은 또 얼마나 크나큰 기쁨에 넘쳐있었던가.

한 건설자는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정말 멋있습니다.저 축포야말로 우리가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경축하는 전승축포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진정 그것은 전승의 축포였다.

누구나 알다싶이 하나의 거리가 아니라 하나의 현대적인 산간도시를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는것은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였다.더우기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리상향을 건설한다는것은 외부세계의 시각으로 볼 때 도저히 불가능한것이였다.

허나 우리는 과연 어떻게 기적적인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는가.

그 눈부신 축포의 천만불꽃들에 어리여오는듯싶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집집마다, 일터마다에서 삼지연군건설자라는 부름을 더없이 신성한 영예, 값높은 삶의 권리로 받아안고 달려오던 잊지 못할 그 모습들이.

함마와 정대로 언땅을 한점한점 뜯어내면서도 더 세차게 불어라 백두의 눈보라여, 주저와 동요를 산산이 날려버리라고 웨치던 불굴의 용사들, 빨찌산전구에 메아리치던 병기창의 마치소리인양 자력갱생기지들에서 울려퍼지던 승전가들…

하기에 삼지연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그 축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충직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빛나는 금별메달로,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미래를 활짝 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감사와 축원의 아름다운 꽃다발로 우리의 망막에 깊이 새겨졌다.

그래서였다.한적한 산간지대에 그림같이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며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로운 전형으로 자태를 드러낸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 머지않아 인파십리로 이름높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만이 아닌 수많은 행복의 보금자리, 문명의 별천지들이 백두의 하늘에 빛나는 그 령롱한 불꽃들에 가슴벅차게 어려오는것은.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념원하신 사회주의지상락원의 래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백두산기슭에서부터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황홀하게 펼쳐지게 된다는것을 만방에 알리는 눈부신 번영의 신호탄이였다.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