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쥘 때

동평양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지금 그 어느 부문에서나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서 활기있게 전진하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관철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단위들이다.

최근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보이라들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여 중유를 쓰지 않으면서도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고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발전소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당의 과학기술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한다.

 

어디에 의거해야 하는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해당 단위의 가장 큰 재부는 높은 실력을 갖춘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이다.

발전소초급당위원회가 이 문제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해 발전소에서 자체의 힘으로 보이라들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던 때의 일이다.

초급당위원장 구자현동무는 일부 일군들속에서 이 사업에 신심을 못 가지고있는 사실에 주목을 돌리였다.

그때 발전소에서는 뜻밖의 일로 생산에서 적지 않은 애로를 겪고있었다.

열생산직장에서 현장을 시급히 보수해야 할 일이 제기되였던것이다.그에 따라 긴급조치가 취해지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졌다.

이런 속에서 보이라들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자체의 힘으로 해내자고 하자 일부 일군들속에서 여기에 낯을 적게 돌리는 편향이 나타났던것이다.몇해동안 발전소에서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애쓰던 련관단위의 과학자들마저 복구사업때문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 뒤였다.

이로부터 초급당위원회는 단위의 과학기술사업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일군들이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가져야 이 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내밀수 있다고 보았다.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여기로 집중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발전소의 모든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바로가지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사업을 객관적인 립장에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도와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발전소에서는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기술발전과장 최창혁동무를 책임자로 하고 열설비보수직장 박철룡동무를 비롯한 기술과, 전기시험실, 현대화실 등 단위의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보이라들에 도입하기 위한 강력한 기술집단을 꾸려주었다.

또한 보이라복구전투가 끝나는것과 동시에 1, 3호보이라에서 전력생산을 다그치면서 2호보이라에서 시험을 진행할수 있는 조치도 취해주었다.

그에 따라 시험은 본격적인 단계에서 추진되게 되였다.

초급당일군들은 이 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었다.

그 나날 초급당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이 현장에서 지새운 밤이 그 얼마이며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진행한 토론과 론쟁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진행된 시험이 실패를 거듭할 때면 초급당일군은 기술자, 기능공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력공업부문에 주신 유훈이 무중유착화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실에서 꼭 성공시키라고 하신것도 무중유보이라운전기술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중유가 아예 죽었다고 생각하고 누가 뭐라고 하든 이 길에서 순간도 물러서지 말자고 그들을 고무해주었다.

이것은 그대로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신심을 못 가진 일군들에 대한 힘있는 교양으로, 기술집단을 더욱 분발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여러 회의와 모임에서 이곳 기술집단이 이룩한 성과와 투쟁소식도 알려주면서 그 사업이 언제나 발전소적인 관심사가 되여 활력있게 추진되도록 떠밀어주었다.

부문당위원회와 당세포들을 발동하여 지성어린 지원사업들도 진행하도록 하였다.

당조직과 집단의 이런 믿음이 있었기에 발전소기술집단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끝내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올해 2월 기술집단은 고온공기에 의한 미소중유착화시험에서 성공의 문을 열고야말았다.

그리하여 지난 시기보다 훨씬 적은 중유를 가지고 보이라들의 착화를 실현하고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었다.

뿐만아니라 기술집단은 고온공기발생장치를 자동조종할수 있는 새 기술도입에서도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기에 오늘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발전소의 가장 큰 재부는 무엇인가고 물어보면 이들의 대답은 하나같다.

그것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갖춘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이라는것이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준비시키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정상화와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당적지도를 짜고들 때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주도성을 높이는것이 기본이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과학기술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방조하는것만으로는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과학기술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자, 견인기가 되여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부단히 추동해온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곳 초급당일군들은 발전소의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에서 언제나 1번수, 기수라는것이다.

결코 우연한 말이 아니다.

발전소의 기술집단이 전력공업연구소 리성국실장을 비롯한 과학자들과 함께 고온공기연소기술도입의 높은 단계라고 할수 있는 무중유착화기술을 현실에 받아들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쳤을 때였다.

미소중유착화에서 무중유착화에로!

그것은 말처럼 쉬운 과제가 아니였다.

사실 고온공기에 의한 미소중유착화에서 성공한 후 발전소의 기술집단은 무중유착화가 그리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공기가열장치와 송풍기를 비롯한 일부 설비와 장치들을 크게 하여 능력만 높이면 얼마든지 중유를 쓰지 않고서도 미분탄착화에 필요한 온도를 보장할수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하지만 초급당위원장의 견해는 달랐다.

설비와 장치를 크게 하면 그만큼 원가도 많이 들것이 아닌가.공기가열장치만 보더라도 능력을 2배로 높이면 전력소비는 그만큼 많아진다.

그러면서 초급당위원장은 기술집단앞에 비록 어려워도 원가가 적은 새로운 무중유착화방법을 도입하는 길을 개척할것을 제기하였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우리 일군들의 과학기술실력이 높아야 당정책적의도에 맞게 당적지도를 주동적으로 해나갈수 있다는것이다.

이런 실례도 있다.

고온공기에 의한 무중유착화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발전소의 한 초급당일군을 기술집단에 망라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초급당위원장은 그 일군에게 그동안 진행한 무중유착화기술의 도입정형을 물어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정확한 답변을 할수 없었다.

대학시절 사회과목을 전공한 그로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이 말하는 공학술어조차 제대로 리해할수 없었던것이다.

그때 초급당위원장은 이렇게 심각히 말하였다고 한다.

사람과의 사업을 하는 당일군일수록 과학기술을 잘 알아야 한다.모르면 피타게 노력하여 배워서라도 과학기술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그래야 기술자, 기능공들과 의사소통이 되고 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도 튕겨주며 당에서 바라는대로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주도해나갈수 있다.…

심각한 교훈을 찾은 그 일군은 그후 시간을 아껴가며 열공학, 전기공학을 비롯한 공과계통의 여러 과목을 파고들며 꾸준히 학습하여 오늘은 웬만한 기술적문제에서 막힘이 없는 박식가가 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발전소의 기술집단이 전력공업연구소 과학자들과 함께 무중유착화기술을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뛰여들어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게 된데는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닌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이 기술자, 기능공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고있는 문제도 주목할만 하다.

무중유착화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는 속에서도 발전소의 기술집단이 통일거리운동쎈터에서 운동 및 치료기재들을 리용하며 쌓였던 피로를 한껏 풀었다는 이야기며 기술발전과의 한 기술자의 살림집문제가 초급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토의되여 그의 집이 훌륭히 꾸려지게 된 사실, 기술자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중앙병원의 의사들이 달려온 이야기 등을 다하자면 끝이 없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지배인 장영남, 기사장 최순덕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발전소의 과학기술발전계획과 새 기술도입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단위의 생산과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적성과들은 수없이 이룩되였다.

최근 몇해동안 발전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창안하고 도입한 기술혁신안은 수백건을 넘는다.

올해에만도 공업시험실, 기술혁신작업반을 비롯한 발전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90여건이나 실현시켰다.

발전소의 3대혁명소조원들도 기술자, 기능공들과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수없이 풀어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전력공업연구소 과학자들이 그들의 사업을 크게 도와주었다.

제반 사실을 놓고 우리는 다시한번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오늘날 과학기술사업은 결코 몇몇 기술일군이나 행정일군에게만 맡겨두어서 될 일이 아니다.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강하게 틀어쥐고 내밀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그럴 때만이 과학기술사업을 중시하는 우리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과학기술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에서 큰걸음을 내짚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매우 시사적이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