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하는 푸른 숲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갖 지성과 정열을 다 바쳐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며 수령님과 장군님을 태양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는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서 들은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그중에는 수년세월 멀리 청진에서부터 백목련을 안고 찾아오군 한다는 녀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6년전 9월 한 녀성이 수목원을 찾아왔다.

륙해운성 해운관리국 청진선박운영보장사업소 로동자 강분희동무였다.그는 애어린 가지가 상할세라 정히 안고온 23그루의 백목련을 수목원의 일군들앞에 내놓았다.그 백목련으로 말하면 사업소구내에 심은 나무에서 한알두알 씨앗을 받아 그가 정성껏 자래운것이였다.

강분희동무는 수목원의 일군들에게 절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 나무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여기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심어주십시오.》

4월이면 아름다운 꽃송이를 가지에 피우는 백목련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절절히 그리는 강분희동무의 고결한 충성심이 깃들어있었다.

해마다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을 찾아가는 그를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적극 도와주었다.좋은 목재로 백목련을 운반할 함통도 만들어주었고 질좋은 부식토도 마련해주었다.

렬차안내원들도 사연많은 나무모가 상할세라 온갖 편의를 보장해주었다.

이렇듯 백목련에는 그 혼자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깨끗한 마음이 어려있었다.

지난 9월에도 강분희동무는 50그루의 백목련을 비롯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안고 태양의 성지를 찾았다.…

수령에 대한 그리움, 아마도 우리 나라처럼 그것이 전인민적인 감정으로, 인민의 숨결로 되고 삶의 지향이 된 나라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 땅에는 강분희동무처럼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 자기의 숨결을 잇고사는 고결한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

여기서는 다 볼수 있다.

수목원이 더 푸르러 무성해지기를 바라며 해마다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는 녀맹중앙위원회와 남포시인민위원회, 량강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며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고싶은것이 자기들의 심정이라고 하면서 질좋은 부식토를 보내오는 룡양광산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진귀한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보내오는 전국각지의 수많은 가정과 학생소년들의 모습을.

이렇듯 수목원의 울창한 숲은 중앙과 지방의 모든 기관들과 초소와 공장, 농장과 학교, 가정 아니 온 나라 인민의 충성의 마음, 세월이 갈수록 강렬해지는 그리움이 펼쳐놓은것이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수목원의 력사는 수백년을 헤아린다.

또 수목원마다 그 력사나 규모를 두고 제나름의 자랑도 많다.

그러나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과 같이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절세위인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깃든 숲은 없다.

마치 태양의 성지를 옹위하는 열병종대와 같이 펼쳐진 푸른 숲에서 우리는 보았다.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결정체로, 이 땅의 만년재부로 더더욱 푸르러 설레일 수목원의 래일을.

본사기자 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