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겨간다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따라

수필

혁명의 교정

 

위대한 령장의 발걸음따라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제일 선참으로 《백두산대학》에 들어섰다.

항일의 빨찌산들처럼 군모에 오각별을 달고 어깨에 배낭을 메고 설한풍이 휩쓰는 백두광야를 보무당당히 헤쳐나가는 미더운 당선전일군들!

이들과 백두의 생눈길을 함께 걸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에 마음을 따라세워보느라니 세상에 우리의 백두산처럼 크고 위대한 혁명의 교정이 또 있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절로 숭엄해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군인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습니다.》

입학식은 따로 없다.출석부나 교재는 더우기 없다.

그러나 우리는 백두산을 혁명의 교정이라고 당당히 부르며 우리모두는 《백두산대학》의 입학생들이라고 긍지높이 자부한다.

여기서 자라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에도,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맵짠 칼바람과 소리없이 내려쌓이는 흰눈에도 내 조국의 오늘을 위해 싸운 선렬들의 피와 넋이 깃들어있기때문이다.백두산의 모든것이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있을수도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을 위한 가장 훌륭한 교과서이기때문이다.

《이렇게 혁명의 교정에 들어서서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의 칼바람맛을 보니 〈백두산대학〉의 전과목을 최우등의 성적으로 졸업하겠다는 각오가 더욱 굳어집니다.》

《〈백두산대학〉의 졸업생답게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백두산의 강의한 기상을 그대로 닮아가는 당선전일군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느라니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이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혁명을 위하여서는 스스로 자기 발을 자르면서까지 생명을 귀중히 보존하였지만 동지들을 위하여서는 자기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백두산에서 살며 싸웠다.…

바로 이것이였다.조국의 해방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백두산이라는 부름과 떼여놓고 절대로 생각할수 없다.

몸은 비록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정신만은 백두의 령봉처럼 도고한 불사조들이 바로 혁명의 1세들인 백두산의 투사들인것이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찾으셨던 그날 우리는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신것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제일먼저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의 교정에 들어섰고 오늘은 미더운 우리 청년들이 《백두산대학》의 입학생들이 되였다.아니 온 나라 인민들이 혁명의 교정으로 끝없이, 끝없이 달려오고있다.

《백두산대학》은 그가 누구이든, 무슨 일을 하든 일단 입학한 사람이라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으로 만장약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로 키워 혁명앞에 내세워준다.

그래서 우리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야 하고 기어이 최우등의 성적으로만 졸업해야 하는 혁명의 교정이라고 긍지높이 부르는것이다.

이 성스런 교정의 교가는 다름아닌 새 세기 빨찌산가요 《가리라 백두산으로》이고 수업종소리는 백두산의 칼바람소리인것이다.

천만군민이여, 백두전구의 지심을 뒤흔든 천출명장의 발걸음따라 시대의 행진가를 높이 부르며 혁명의 교정에 떳떳이 들어서자, 당당한 최우등생이 되자!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