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겨간다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따라

답사길에서 진행된 혁명가요합창경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사상일군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울리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면 그것은 당에 큰 힘으로 됩니다.》

단체별혁명가요합창경연은 답사일정에 예견되여있지 않았었다.

그러다나니 답사행군대원들은 행군과정이나 쉴참을 리용하여 노래련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답사숙영각에서 진행된 단체별혁명가요합창경연은 첫시작부터 모두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평양시단체에서 준비한 혁명가요 《유격대행진곡》을 듣는 답사행군대원들의 귀전에 항일전장에 메아리치던 원쑤격멸의 총성과 힘찬 돌격나팔소리가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이라는 혁명가요를 부르는 자강도단체의 노래소리에 맞추어 박수를 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눈앞에 준엄했던 혁명의 전구들이 가슴뜨겁게 밟혀왔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혼미해지는 의식을 가다듬으시며 《반일전가》의 노래를 선창하시던 천교령의 눈보라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신 대사하치기의 언덕,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항일의 오중흡7련대원들이 헤쳐가던 힘겨운 사선천리길,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길…

항일혁명의 피어린 력사가 깃들어있는 백두전구에서 혁명가요를 부르는 답사행군대원들의 가슴속에 피에 젖고 추위에 얼고 굶주림에 쓰러지면서도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혈전만리길을 헤쳐온 투사들의 고결한 충성심, 불굴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신념과 의지가 굳건히 자리잡았다.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갈 열의를 안고 성, 중앙기관단체의 답사행군대원들은 《결사전가》의 노래를 격조높이 불렀다.

함경북도단체에서 준비한 《적기가》의 노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합창으로 번져졌다.

높이 들어라 붉은 기발을

그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길에서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갈 답사행군대원들의 철석의 맹세가 담겨진 혁명가요합창경연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성스러운 백두전구의 하늘가로 힘차게 메아리쳐갔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