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참된 애국농민들 (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사회주의농촌의 작업반, 분조장들은 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핵심이며 초급지휘성원이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과 불같은 열정을 안고 언제나 대오의 기수가 되여 이악하게 투쟁해나감으로써 작업반과 분조농사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데 적극 기여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소개한다.

 

고향땅의 진정한 주인

 

문덕군 룡림협동농장 제4작업반 반장 최춘실동무의 한생은 땅과 함께 흘러왔다.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쉰살을 훨씬 넘긴 오늘까지 그는 땅과 함께 말하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었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간 농사일을 해온 그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고향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였다.

그의 부모는 해방전 제땅 한뙈기 없이 지주놈의 땅을 부치며 뼈빠지게 일하고도 늘 배고픔에 시달리던 소작농이였다.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다음에야 분여받은 제땅에서 힘껏 농사지으며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수 있었다.

하기에 최춘실동무의 아버지는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왔을 때 손에 총을 잡고 전선행렬차에 올랐다.사랑하는 고향땅, 정다운 부모형제,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아버지는 피흘리며 용감히 싸웠다.전쟁이 끝난 후 아버지는 고향으로 돌아와 쌀로써 조국을 지키기 위한 식량증산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치였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자주 말하였다고 한다.

피로써 조국을 찾고 지킨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한치의 땅도 제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고.

아버지의 당부를 가슴깊이 새긴 최춘실동무는 대를 이어 고향땅을 지키고 빛내여갈 마음안고 중학교를 졸업한 후 동무들과 함께 농장에 진출하였다.

그는 청년분조에서 일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농장벌에 황금이삭 설레이는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농사를 이악하게 지었다.

봄내, 여름내 곡식을 땀흘려 정성다해 가꾼 보람이 있어 첫해 청년분조포전에는 알찬 열매가 주렁졌다.그 기쁨을 안고 청년분조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의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은정어린 감사문을 보내주시였을 때 그를 비롯한 청년분조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며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받들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청년분조 분조장이 된 후 그날의 맹세를 실천으로 지켜가는 집단의 앞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던 최춘실동무는 전국농업대회에 참가하여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받아안은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그의 열의는 작업반장으로 일하면서 더욱 불같았다.

작업반의 크고작은 모든 문제를 도맡아 안고 누구보다 바삐 뛰여다니면서도 그는 언제 한번 힘들다고 주춤한적이 없었다.오히려 거기에서 보람을 찾았다.

그는 작업반원모두가 고향땅의 참된 주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음도 많이 썼고 길도 많이 걸었다.

언제인가 한 농장원이 생활에 안착되지 못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올랐을 때였다.최춘실동무는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며 그를 바른길로 이끌어주기 위하여 품을 아끼지 않았다.

오직 농사일밖에 모르며 고향땅에 넋을 바치였던 부모처럼 살라고 아픈 매도 들었고 생활상애로를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었다.

최춘실동무의 진정과 집단의 방조속에 농장원은 실농군이 되였고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도 지니였다.

그 농장원만이 아니였다.

최춘실동무는 작업반장으로 일하는 나날 농장원들을 친형제, 고향땅을 함께 꽃피워갈 귀중한 혁명동지로 여기고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친부모의 심정으로 풀어주고 이끌어주어 농장의 관리일군, 초급일군으로 내세웠다.

오늘 제4작업반은 백수십정보의 포전을 자체의 힘으로 관리하면서 앞선 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다수확작업반이 되였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도 농장의 모범이 되고있다.축사마다에 욱실거리는 돼지, 닭을 비롯한 많은 집짐승들과 양어장에서 뛰노는 물고기들, 온실에서 생산한 갖가지 남새들은 작업반원들의 식생활에 이바지되고있다.

작업반은 지난 9월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

대오의 기수가 되여 집단을 힘있고 전투력있는 단위로 꾸린 최춘실동무를 우리 당은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그 믿음과 사랑을 안고 최춘실동무는 오늘도 고향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언제나 헌신의 한모습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제5작업반 1분조원들은 분조장 리정철동무에 대해 이렇게 말하군 한다.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사람,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선참으로 어깨를 들이밀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집단을 이끄는 분조장, 이것이 리정철동무에 대한 대중의 평가이다.

군사복무를 마친 리정철동무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에 자원진출한것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던 고난의 시기였다.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으로 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현실은 그의 가슴속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열의가 불타오르게 했다.

리정철동무는 뼈심을 들여 일했다.손에 익지 않은 농사일인지라 남보다 일자리가 나지 않을 때가 많았지만 농장포전을 조국이 맡겨준 또 하나의 전투좌지로 여기고 남들이 쉬는 때조차 허리를 펼새 없이 일하고 또 일하였다.

농장의 구석진 곳에 있는 한뙈기 포전도 자기 집터밭보다 더 알뜰히 가꾸고 바쁜 영농철이면 늘 이른아침에 일터로 나갔다가 새벽별을 이고 들어오군 하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내중땅에 승벽심이 센 실농군이 또 한명 늘었다고 너나없이 이야기했다.하지만 땅에 대한 애착, 농장포전에 기울이는 뜨거운 진정은 단순히 승벽심때문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 기어이 다수확의 성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높은 책임감이 그런 열정과 헌신을 낳게 했다.농사일에 뼈심을 들이는 그의 성실한 일본새는 분조장으로 일하게 된 후에도 변함없었다.

여러해전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가 실시되던 때였다.어느날 분조의 포전을 빠짐없이 돌아보고난 그는 안해와 마주앉았다.

《여보, 저쪽 길가녁의 수렁논을 당신과 내가 맡아 다루는것이 어떻소?》

남편의 이야기에 안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수렁논으로 말하면 뜨락또르도 들어가지 못하는 랭습지로서 분조에서 제일 나쁜 땅으로 되여있기때문이였다.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 안해에게 리정철동무는 곡진한 어조로 말했다.

《분조장인 나부터가 땅타발을 하면서 손쉽게 일할 생각을 하면 분조농사가 어떻게 되겠소.우리 힘은 좀 들겠지만 저 수렁논을 기어이 옥답으로 만듭시다.》

그때부터 리정철동무는 안해와 함께 논에서 살다싶이 했다.여러 정보나 되는 논에 흙깔이를 하고 다른 포전보다 배나 많은 거름을 내기 위해 어깨에 멍이 들 정도로 이악하게 노력했다.당의 과학농사방침을 받들고 두둑재배를 비롯한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분조의 앞장에 섰다.

그렇게 날과 달이 흐르는 속에 첫해 가을이 왔다.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이삭들이 포전마다 무겁게 실리여 수렁논에서는 전해에 비해 두배가 넘는 알곡소출을 내게 되였다.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관심밖에 있던 수렁논에서 정보당 8t의 수확을 거두게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일은 뒤에 있었다.수렁논을 옥답으로 만든 분조장이 다음해에는 작업반적으로 지력이 제일 낮은 땅으로 되여있는 또 다른 포전을 스스로 맡아 정보당 11t이상의 소출을 냈던것이다.

리정철동무의 이신작칙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은 분조원들을 다수확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밑거름으로, 불씨로 되였다.오늘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제5작업반 1분조는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일잘하는 분조, 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으로 자랑떨치고있다.분조의 성과를 두고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분조원들은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하고있다.

《허리치게 쌓인 숫눈길도 먼저 걷는 사람이 있어야 길이 열릴게 아닙니까.우리 분조포전길에 난 첫 자욱의 주인은 언제나 분조장입니다.그 일본새와 헌신성이 오늘과 같은 현실을 안아왔지요.》

오늘도 분조원들의 앞장에서 남먼저 헌신의 자욱을 찍어가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 리정철동무,

포전의 곳곳에 새겨지는 그의 발자욱은 말해주고있다.온 나라 농장의 분조장들이 언제나 앞서 걷는 발자욱의 주인공이 될 때 나라의 농사가 잘될수 있다고.

 

3대혁명붉은기집단의 기수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산하농장 제1작업반은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이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협동벌에 성실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려 해마다 풍요한 작황을 마련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작업반을 물질기술적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진 본보기단위로 만든 이곳 반원들의 앞장에는 작업반장 리부국동무가 대오의 기수로 서있다.

그가 작업반장으로 임명된것은 수십년전 나라가 시련을 겪던 때였다.농장적으로 제일 뒤떨어져있던 작업반을 맡은 리부국동무의 가슴은 납덩이를 얹어놓은것처럼 무겁기만 하였다.농장원, 분조장을 거치며 뼈대가 굵어진 그는 농사일만은 자신있었지만 물질적토대가 너무도 미약하고 농장원들이 식량난을 겪고있는 조건에서 작업반을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할지 좀처럼 가늠이 가지 않았다.

방도를 모색하며 안타까이 속앓이를 하는 그에게 리당일군은 말했었다.

《올해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발단된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뜻깊은 해요.작업반을 추켜세울 방도는 반원들을 3대혁명기수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있소.》

목표가 명백해야 길을 곧바로 갈수 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반원들을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들로 준비시키고 작업반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

이렇게 결심한 리부국동무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궐기하고 결의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웠다.

우리 농민들이 일시적인 난관만을 생각하면서 농장벌을 떠난다면 나라의 쌀독은 누가 지키겠는가, 나라에 쌀이 많아야 오늘의 난국을 이겨낼수 있고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할수 있다는 그의 절절한 호소에 자기들의 본분을 자각한 반원들이 마음을 굳게 가다듬고 따라섰다.

지난 시기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3대혁명붉은기쟁취란 말이 반원들의 입에 자주 오르면서 그들의 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리부국동무는 반원들의 열의가 앙양되는데 맞게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끌며 결의목표수행에로 힘차게 돌진했다.

작업반에서는 해마다 많은 유기질거름과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지력을 개선하고 알곡수확고를 현저히 높이였다.작업반의 면모도 몰라보게 일신되였다.

작업반이 드디여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그날에 리부국동무는 반원들에게 기세를 늦춤이 없이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자고 호소했다.신심이 생긴 반원들이 일제히 호응했다.

그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이미 있던 작업반건물들을 헐어버리고 새롭게 일떠세우자고 했을 때 반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만하면 농장적으로도 괜찮은 건물들인데 정상유지만 잘해도 일없지 않겠는가 하며 반신반의하는 반원들을 리부국동무는 간곡한 어조로 일깨웠다.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다가는 언제 뒤자리로 밀려날지 모릅니다.목표를 높이 세웠으면 그만큼 일본새도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는 반원들과 합심하여 이미 있던 건물들을 모두 헐어버리고 농촌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현대감이 나게 번듯이 일떠세웠다.영농공정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해 자체로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수리정비하고 개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반원들의 기술기능수준도 한계단 끌어올렸다.

낮에는 협동벌에서 농사를 과학적으로 짓기 위해 진심을 쏟고 밤이면 한자리에 모여앉아 악기들을 타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제1작업반 반원들의 모습은 다른 작업반의 농장원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몇해후에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리부국동무와 반원들은 기세를 늦춤이 없이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궐기해나섰다.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줄달음치는 반원들의 앞장에는 변함없이 리부국동무가 서있었다.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전국의 본보기가 될 열의밑에 리부국동무와 반원들은 축산토대도 더욱 튼튼히 쌓았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에도 다수확작업반의 영예를 떨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갈 결사의 각오를 안고 집단주의위력으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리부국동무와 같은 대오의 기수, 참된 농촌혁명가들이 있어 우리 당이 밝힌 대중운동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