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야전지휘관

 

새해 첫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를 찾은 우리에게 한 기술자가 들려준 말이 실로 인상깊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받아안고 제일 앞장에 선 사람이 있습니다.그를 두고 종업원들은 야전지휘관이라고 부른답니다.》

알고보니 초급당위원장을 두고 하는 말이였다.

지난 기간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섰던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보이라들에 도입하던 나날 기술자, 기능공들과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고락을 함께 나눈 일군, 지금도 노상 집을 잊고 발전소에 나와사는 그를 가리켜 종업원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는것이다.

야전지휘관이라고.

순간 우리 눈앞에 우렷이 안겨드는 모습들이 있었다.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 351고지를 비롯한 이 땅의 유명, 무명의 고지들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공격전의 맨 앞장에 섰던 화선의 지휘관들의 모습이.

그때로부터 세월이 멀리도 흘렀으나 우리 조국앞에 드리운 정세는 의연히 엄혹하다.우리의 전진도상에는 형언할수 없는 난관이 막아서고있다.하지만 우리 일군들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의 일군들이다.

김철과 성강, 남흥, 강선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당정책관철의 앞채를 메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야전형의 일군들은 과연 그 얼마인가.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고 그들은 진군의 앞장에서 보폭을 큼직이 내짚고있다.

그렇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시대 일군들은 누구나 높은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정책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관이 되여야 한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