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군의 앞장에 우리가 서리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타빈직장 로동계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1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타빈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기업소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고나서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그들의 눈앞에 전력증산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온 지난해의 날과 달들이 감회깊이 돌이켜졌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급수뽐프날개개조를 진행하여 발전효률을 높인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이나 되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여 전력생산에 이바지해온 잊지 못할 나날들…

이윽고 종업원들앞에 나선 직장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모두 당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직장이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갑시다.》

그의 불같은 호소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호응해나섰다.

타빈직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올해의 첫 진군길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새해의 보람찬 진군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기 위한 타빈직장 로동계급의 투쟁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가 전해진 때로부터 더욱 열기를 띠였다.

전원회의의 사상, 정신을 자자구구 새겨안은 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맡은 일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직장의 그 어디서나 혁신의 불꽃이 타번졌다.

위훈속에 분분초초가 흐르던 그날 오후 대형설비들이 늘어선 생산현장으로 급히 달려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보수1작업반의 보수공들이였다.

7호타빈의 어느 한 뽐프부분품이 자기 동작을 원만히 하지 못하는 정황이 발생하였던것이다.

그것을 수리하자면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다.하지만 누구도 주춤거리지 않았다.

작업반의 당세포위원장인 조문선동무가 앞장에서 일손을 잡았다.

쉬임없이 용접불꽃이 날리고 부분품연마작업이 동시에 추진되였다.

긴장한 시간이 한초한초 흘렀다.

드디여 그들은 하루는 걸려야 한다던 뽐프수리작업을 단 몇시간만에 끝내게 되였다.

이런 일도 있었다.

순회점검을 하던 운영4교대의 부교대장 리현일동무는 문득 발걸음을 멈추었다.

2호감압기의 압력조절관에서 증기가 미세하게 새여나오는것을 발견하였던것이다.

새여나오는 증기량은 얼마 되지 않았다.하지만 리현일동무는 그것을 그냥 스쳐보낼수 없었다.

증기량이자 전력생산량이 아닌가.

그는 곧 관에 난 미세한 틈을 막기 위한 작업에 지체없이 착수하였다.

얼마후 이 소식을 듣고 직장일군들과 운영4교대의 조작공들이 달려왔을 때는 이미 불량개소퇴치작업이 끝난 뒤였다.

정말 수고했다고 하는 직장장에게 리현일동무는 말하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우리가 서자고 모두가 결의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겠는가.

7호타빈의 복수기의 사관들에 생긴 물때를 제거하기 위한 긴장한 작업을 진행하여 전력증산에 이바지한 운영2교대 로동자들과 교대작업을 마치고도 밤이 깊도록 1호타빈의 점검보수를 깐깐히 진행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킨 운영1교대 현장운전공 김평남동무…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웨침이 끝없이 울리고있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우리가 서자.

타빈직장의 로동계급은 누구나 이런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며 새해진군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본사기자 리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