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군을 최대의 애국으로 여기고

변함없이 이어가는 길

 

조국방선이 굳건해야 행복한 삶도 미래도 있다는 신념을 안고 인민군대원호사업에 앞장서고있는 사람들속에는 해주화학공장 로동자 리강훈동무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12월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감격적인 소식이 온 나라에 전해진 날 저녁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리강훈동무는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할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그후 그의 집뜨락에는 돼지우리가 큼직하게 생겨나게 되였다.돼지마리수가 늘어날수록 일손은 더욱 딸리였다.

제일 긴장한것은 먹이보장이였다.

그는 공장일을 하는 바쁜 속에서도 짬만 있으면 산판을 누비며 돼지의 생육에 필요한 먹이풀을 마련하고 주변농장들에 나가 남새잎을 모아들이였다.

이렇게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느라면 피곤이 몰려 쉬고싶은 생각이 갈마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러다가도 품들여 마련한 원호물자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주는 날이면 마음은 마냥 즐겁고 새 힘이 솟군 하였다.

리강훈동무의 가정에 있는 부피두터운 《우리 가정 인민군대원호수첩》의 갈피갈피에는 삶의 보람도 행복도 오직 원군길에서 찾는 그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비껴있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공민의 본분을 지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를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리강훈동무는 오늘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함없이 원군길을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