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탐구와 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장성에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탐구와 투신, 이렇게 제목을 달고 4.15기술혁신돌격대 대원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헌신적인 투쟁기풍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하니 한 돌격대원의 모습이 눈에 선히 어려온다.

정은철, 안주절연물공장 4.15기술혁신돌격대 대원이였다.취재길에서 우리의 자재와 원료에 의거하는 질좋은 절연물의 생산을 위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탐구의 길을 걸어온 한 돌격대원의 아름다운 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눈굽을 적셨었다.

실험과정에 뜻하지 않게 심한 화상을 입기도 하고 생명의 위험을 동반하는 아슬아슬한 고비도 넘어야 했지만 기술혁신을 위한 사색과 탐구를 순간도 멈추지 않은 젊은 돌격대원의 생의 자욱자욱은 나의 마음속에 고심어린 탐구란 무엇이고 진정한 투신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여운깊게 새겨주었었다.

정은철동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를 우리의것으로 해결하기 위한 위험한 시험생산에 주저없이 나섰다.질좋은 절연물과 각종 칠감을 비롯한 공장의 자력갱생창조물에 자기의 뚜렷한 자욱을 남기고 동지들의 곁을 떠났을 때 그의 나이는 32살이였다.

당의 자력갱생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탐구의 길에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기술혁신돌격대원이 어찌 그뿐이랴.

고압전기마당속에서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없이 일하다 뜻밖의 일이 발생하자 동지들과 설비를 구원하고 희생된 돌격대원, 40년동안 10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여 석탄생산을 적극 추동하고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준 돌격대원…

얼마나 많은 돌격대원들이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탐구의 길에서 투신이라는 고귀한 애국의 정신세계를 보여주었던가.

탐구와 투신,

새 기술창조를 위한 어려운 탐구의 길을 희생적으로 맞받아나가는 기술혁신돌격대원들의 정신세계가 이 말속에 비껴있다.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이 조국의 국력강화를 위한 길에서 한목숨 다 바칠 비상한 각오를 안고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려왔듯이 오늘날 새 기술창조사업도 탐구의 길에 자기 한몸을 내대는 희생정신이 없으면 할수 없다.

뜨거운 심장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당과 혁명이 요구한다면 뼈를 깎아서라도, 생명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해내는 그 정신이야말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술혁신돌격대원들이 지녀야 할 창조정신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을 과학기술로 떠미는데서 큰 몫을 해야 하는 우리 돌격대원들의 심장이 이 정신으로 고동칠 때 못해낼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렇다.탐구와 투신, 이것은 곧 국방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희생정신, 단위의 기술발전을 위한 길에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4.15기술혁신돌격대 대원들의 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비쳐보게 하는 거울과도 같다.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 자각이야말로 우리의 돌격대원들이 완강한 실천가, 열렬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이기 위한 생명선이다.

모든 4.15기술혁신돌격대 대원들이 오늘의 순간순간을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으로 이어가며 애국적인 결사전의 기수가 될 때 조국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보다 앞당겨지리라.

리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