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악화되고있는 어린이들의 처지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비참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분쟁과 빈궁 등으로 한창 배워야 할 나이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있다.

유엔아동기금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 2억 6 200만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있다.

오래동안 내전이 지속되고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해 9개월동안에 분쟁으로 매일 평균 9명의 어린이가 죽거나 장애자로 되였다.이 나라에서는 370만명의 학령어린이가 배우지 못하고있으며 380만명의 어린이가 긴급원조를 요구하고있다.

예멘에서도 무장분쟁으로 2015년 3월이래 5 000명이상의 어린이가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2017년에 미국의 어린이빈궁자수는 1 280만명에 달하였다.영국에서는 2018년에 그 수가 5년전에 비해 50만명 더 늘어나 410만명이였다.지난해 도이췰란드에서는 빈궁에 시달린 어린이가 400만명이였다.

가물과 큰물, 태풍을 비롯한 이상기후현상으로 농업부문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식량위기가 초래되여 어린이들이 만성적인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먹지 못해 영양실조증에 걸리고 성장발육에 지장을 받고있다.

식량난이 극심한 곳은 아프리카지역이다.

홍역과 말라리아, 에이즈 등 전염병이 만연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2018년에 홍역으로 970만명이상의 환자와 14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말라리아로 40만 5 000명이 죽었는데 대다수가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지난해 9살미만 어린이들속에서 약 16만명의 에이즈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등록되여 그 수는 110만명으로 늘어났다.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가 제일 많다.어린이들은 죽음을 면하는 경우에도 뇌손상과 실명, 청각장애 등의 후과로 일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내전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치정세와 불비한 의료조건으로 왁찐접종사업이 추진되지 못해 어린이사망률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있는것이 심각한 문제로 되고있다.

현 실태를 두고 전문가들은 날로 해결이 어려워지는 어린이문제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축소판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