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작칙은 말없는 선동

곡산군 무갈리당위원회에서

 

말이나 호소보다 실천을 앞세우자!

이런 관점을 지니고 곡산군 무갈리당위원회 일군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당원들과 농장원들을 이끌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전투현장에서 대오를 이끄는 능숙한 조직자가 되여야 합니다.》

거름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며칠전의 일이다.

이날 관리위원장은 하루사업총화에서 실적이 제일 낮은 제3작업반을 되게 추궁하였다.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오늘 못하면 래일 하는 식으로 넘기는 일본새를 허용할수 없었던것이다.다수확을 내기 위한 첫 열쇠가 거름생산을 높이는데 있기에 그는 이와 관련하여 요구성을 높여나갔다.

그러던 관리위원장은 다음날 아침 깜짝 놀랐다.

저녁까지만 해도 뒤떨어졌던 제3작업반의 거름더미가 제일 높아진것이 아닌가.

제3작업반장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사연을 알수 있었다.

전날 밤 작업반들의 거름생산실태를 료해하고난 리당위원장은 즉시 제3작업반으로 나갔다.그는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호소했다.

당정책관철의 기수답게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가자!

단마디의 호소였지만 그것이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겠다고 결의를 다진 자기들이 아니였던가.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던 리당위원장은 말없이 큼직한 지게를 지고 포전으로 향했다.그뒤를 모두가 따라섰다.이렇게 되여 그밤으로 거름더미가 높이 쌓아지게 되였다.

관리위원장은 리당일군이 더없이 고마왔다.한편 자신을 스스로 책망하였다.

높은 요구성 하나만으로는 군중을 이끌수 없다는것,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으로 돌파구를 열어제낄 때 단위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깨달은것이다.

행정일군들의 사업을 말없이 떠밀어주는 리당일군들의 모습은 비단 이 하나의 사실에만 비껴있는것이 아니다.

지난해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한 농장원이 포전에 나오지 못했다.

이러저러한 가정사정으로 농사일에 자주 빠지던 그가 이날에도 몸이 불편하다고 하면서 포전에 나오지 않은것이다.

드바쁜 농사철에 제기된 한 농장원의 가동문제는 관리위원장에게 있어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다른 농장원들에게도 영향을 주고있었다.

그러나 다음날 그 농장원이 포전으로 달려나오고 농사일에 전념하는것을 보게 되였을 때 그의 생각이 깊어졌다.

사연인즉 이러했다.

전날 그 농장원의 집을 찾은 리당일군은 필요한 약재와 부식물을 안겨주면서 그가 치료를 잘 받고 맡은 일에 전심하도록 고무해주었다.

친어머니의 정을 주는 리당일군의 진정에 감동된 농장원은 지나온 과거를 돌이켜보며 자신을 뉘우치였다.

이뿐이 아니다.

리당위원회일군들은 그가 전진하는 대오에서 떨어질세라 자주 만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농장원들의 열의를 높여주는 방법으로 행정경제사업을 힘껏 밀어주는 리당위원회일군들, 관리위원장은 이들에게서 큰 힘을 얻군 하였다.

올해 농장에서는 목표를 통이 크게 세웠다.이에 맞게 관리위원회일군들은 담찬 구령을 내리며 큰 보폭을 내짚고있다.

그렇다.당일군들이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며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는 곳에서는 행정경제사업이 잘되며 반드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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