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정면돌파전에로 대중을 힘있게 추동하자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난 7일 저녁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선탄공급직장 하차장에 근 1 000t에 달하는 석탄이 들어왔다.그런데 날씨가 춥다나니 전체 석탄량의 3분의 1이 돌덩이처럼 떵떵 얼어붙어있었다.

난감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이것을 가열장에서 녹이고 부리우자면 이틀이 걸려야 하였다.그렇게 되면 비료생산에 큰 지장을 줄수 있었다.

방도는 무엇인가.

모두의 얼굴이 직장의 일군들에게로 쏠리였다.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난관을 뚫고나가기로 결심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먼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공세부터 들이댔다.

당세포위원장들과 선동원들이 일제히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우리가 부닥친 난관앞에 주저한다면 비료생산이 떨어지게 된다.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보내주자고 결의다진 우리들이 아닌가.

종업원들은 호응해나섰다.

작업반들에서 인원보장과 공구준비를 비롯하여 하차작업을 짧은 시간에 끝내기 위한 준비사업을 면밀하게 짜고들었다.또한 일군들이 함마를 휘두르고 삽날에 불꽃을 튕기며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나갔다.

종업원들의 기세가 충천해졌다.하차장이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속에 작업은 단 4시간만에 결속되게 되였다.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렸더라면 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것이다.

 

30m에 비낀 결사의 의지

 

며칠전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던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쇠물남비를 류주기장까지 운반하는 견인장치에 이상이 생겼던것이다.

시급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남비안에 있는 쇠물이 식을수 있었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불의의 경우에 리용하기로 된 다른 운수수단도 빨리 움직일수 없는 조건이 조성된것이였다.

초급당일군은 쇠물남비앞에 섰다.거기서 류주기장까지는 불과 30m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이나 오가던 그 거리가 얼마나 멀어보이였던지 모른다.

문득 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리수복을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이 주저없이 적화점으로 달려간 거리가 머리속에 떠올랐다.

철생산에 조성된 난관을 뚫지 못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겠는가.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니고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

초급당일군과 직장의 초급일군들의 호소에 온 직장이 떨쳐나섰다.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달라붙었다.하지만 쇠물남비가 실린 대차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있는 힘껏 밀고 또 밀었다.그들은 끝끝내 쇠물남비를 류주기장까지 운반하였다.

그리하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날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낼수 있었다.

불과 30m!

그것은 바로 뜻깊은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기 위해 김철로동계급이 어떤 비상한 각오와 결사의 의지를 안고 떨쳐나섰는가를 보여주는 척도가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