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나 밤이나 아뢰이는 마음

광복지구상업중심 종업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며칠 앞두고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다녀가신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았다.

우리가 봉사부원 박순영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1층에 들어서니 상품들을 고르는 손님들의 모습이 보이였다.그는 매장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대하여 절절히 말했다.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신 그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식료품매장을 돌아보시면서 몸소 기름의 가지수도 헤아려보시며 그 가지수를 더 늘이고 인민들에게 더 많이 팔아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고 친히 즉석국수를 드시고 어디서 생산한것인가, 종류는 몇가지인가, 맛은 어떠한가를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날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새겨보며 매장을 돌아보던 우리는 봉사용밀차에 상품을 가득 싣고 발걸음을 옮기는 한 젊은 부부를 만났다.그들은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상품은 질이 담보되여 좋고 값이 눅어 좋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어리여있는 승강기에 몸을 실었다.

못 잊을 그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승강기옆에 준비해놓은 의자에서 잠간만이라도 쉬시기를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벌써 3층에 시선을 얹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또 올라가보자고 하시면서 승강기에 오르시였다.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우리 장군님 오르시였던 사연깊은 승강기의 계단들을 바라보느라니 저도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그이께서 친히 타셨던 승강기를 타고 오르내리는 수많은 사람들중에 이 사연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가.

동행하던 봉사부원은 봉사원들이 하루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걸으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할 결의를 다지군 한다고 하면서 봉사원모두가 《봉사원리용수첩》을 만들어놓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각이한 의견을 또박또박 적어놓았다가 발표하는것이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여있다고 말했다.

기쁨에 넘쳐 웃음꽃을 피우는 손님들과 어울려 매대들을 돌아보던 우리는 소장 정호용동무를 만났다.

그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이후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상품가지수가 수만가지로 늘어났다고 하면서 지금도 상품들을 가득히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인데도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말씀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그리워지고 장군님께서 이제라도 우리 광복지구상업중심에 들어서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물어주실것만 같아 마음이 울렁이군 한다고 말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우리 장군님의 이 첫 물으심, 뜨거운 당부를 심장에 새겨안고 그이께 기쁨의 보고를 삼가 아뢰이는 심정으로 날과 날을 이어가는 이곳 봉사자들이다.어찌 그들뿐이랴.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 합치면 인민뿐이네라는 노래를 목메여 부르며 우리 인민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어버이사랑을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