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지도에서 어디에 힘을 넣었는가

압록강체육단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에 높은 체육과학기술이 안받침되면 나라의 체육발전에서 커다란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지난해에 압록강체육단 선수들은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비결은 체육단일군들이 최근 몇해사이에 훈련과 경기의 조직자, 집행자인 감독들이 체육의 과학화를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든데 있다.

몇해전 훈련장을 돌아보고난 체육단책임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감독들이 교수훈련지도를 실무적으로 대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던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그날 훈련계획을 수행하지 못하고서도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있었는데 이것은 선수들에게도 잘못이 있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감독들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훈련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물론 신진선수들속에서 나타난 현상이였다.하지만 일군들은 이 문제를 스쳐보낼수 없었다.앞으로 조국의 영예를 떨쳐야 할 선수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던것이다.

일군들은 이러한 편향을 극복하자면 결정적으로 감독들의 교수훈련지도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보았다.

일군들은 우선 교수훈련지도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감독들이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훈련방법과 경기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연구사들과의 련계밑에 감독들은 선수들의 훈련량과 강도, 피로회복상태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평가하는데 힘을 넣었다.이 과정에 감독들은 훈련계획을 일률적으로가 아니라 매 선수의 특성에 맞게 보다 합리적으로 세워야 한다는것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였다.체육의 과학화의 생활력을 실지 훈련속에서 느끼게 된 감독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

감독들이 개별적선수들의 특성에 맞게 합리적인 훈련량과 강도를 정해놓고 하나하나 집행해나가게 되자 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은 더욱 높아질수 있었으며 피로회복에서도 효과가 매우 컸다.

어느날 륙상훈련에서 신진선수들의 훈련기록이 선수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수들보다 더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였다.

감독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그러나 책임감독의 립장은 달랐다.훈련기록과 측검결과를 분석해본 책임감독은 기록을 높이는데만 신경을 쓰면서 선수들의 근육을 발달시키는것을 비롯하여 육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못한데 대하여 심각히 자책하였던것이다.다음날부터 감독들은 훈련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세우고 집행해나갔다.이 과정에 조금룡선수가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련이어 공화국 새 기록을 세웠으며 리광옥선수는 제17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체육단일군들은 또한 감독들이 낡은 경험에 매달리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내밀었다.

교수훈련지도의 과학화는 곧 낡은 사고관점과 훈련방식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동반하였다.

녀자롱구선수들이 거둔 경기성과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사실 지난 시기 감독들은 나이 어린 선수들이 아무리 훈련성적이 좋고 육체기술적준비가 좋아도 경기에서 활약하자면 몇년이 걸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참가시키는것을 주저하였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군들은 기성관념에서 벗어나 나이가 어린 선수들을 대담하게 경기에 참가시키도록 하였다.

감독은 물론 선수들까지도 처음에 의아해하였으나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 일군들의 조직사업이 결코 즉흥적인 결심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였다.실지 경기들을 통하여 선수들이 몰라보게 성장하는것이 알리였던것이다.

이것은 감독들에게 구태의연한 사업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사색하고 실천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체육의 과학화는 한두번의 조직사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이 사업은 교수훈련지도의 전 과정에 일관시켜야 할 책임적인 사업이다.

일군들은 조직사업을 하는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훈련장에 나가 감독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일군들이 품을 들인것만큼 성과가 있기마련이다.종목별감독들의 책임성이 보다 높아진 가운데 체육단에서 지난해에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거둔 성과가 적지 않은것이다.

물론 체육단선수들의 열의는 높지만 현시기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더 많이 쟁취할것을 바라는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자면 더 분발해야 한다.우리의 체육인들이 어려운 때일수록 목표를 높이 세우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을 바쳐도 아까울것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는것은 일군들의 본분이다.

압록강체육단 일군들은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체육의 과학화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올해에도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