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과 탐구로 연 돌파구

신천군농기계작업소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신작칙은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기 위한 힘있는 사업방법이며 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입니다.》

몇해전 신천군에서는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종합수확기를 제작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이 중요한 과제가 군농기계작업소에 맡겨졌다.

그런데 제작과정에 주행장치문제가 제기되였다.일부 사람들속에서 작업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이 장치만은 다른데서 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이러한 때 군당과 작업소일군들의 사색은 어떻게 흘렀는가.

(종합수확기를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우리 군의 실정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많았지만 일군들은 그 방도를 찾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순간도 중단하지 않았다.그 과정에 군안의 농장들 어디에나 있는 28hp《천리마》호뜨락또르를 리용하면 주행장치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착상이 나왔다.이로 하여 종합수확기제작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밑에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장시험에서 실패에 부닥칠 때에도 주저앉지 않고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지혜와 힘을 합쳐 풀어나갔다.마침내는 어디서나 제작할수 있고 수리정비가 쉬우며 작업장을 옮길 때 기동이 좋고 능률도 높은 새형의 종합수확기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 작업소에서는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전력생산체계개발성과를 내놓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그때 작업소의 한 일군의 뇌리에는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지혜와 열정의 산물인 기술혁신성과에 대한 기쁨만이 차넘치지 않았다.축전 첫날부터 일군의 눈길은 다른 단위 성과들에 가있었다.축전장을 단위발전에 이바지하는 새 기술도입을 위한 출발진지로 삼은것이다.

전시대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던 일군의 발걸음은 어느 한 뽐프공장에서 내놓은 용선로와 관련한 성과자료앞에서 멈추어졌다.수입연료를 써야 하고 열손실도 많은 작업소의 용선로를 국내연료를 쓸수 있게 개조할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낸 그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즉시에 새형의 용선로에 대한 기술자료를 습득하는데 달라붙었다.그의 열정에 감심한 그 공장 일군들이 기술자까지 붙여주며 적극 도와나섰다.

이렇게 되여 작업소에서는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새 기술도입을 위한 준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한데 기초하여 용선로를 실정에 맞게 3중공기예열식으로 새롭게 제작하는 사업이 벌어졌다.지난 1월에는 수입연료대신 국내연료를 리용하여 첫 쇠물을 뽑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군들의 이런 불같은 이신작칙은 종업원들의 창조적열의를 고조시키는 말없는 선동이였다.

주물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작업반에서 생산을 늘이는데 의의가 있는 기술혁신안들이 련이어 나왔다.4.15기술혁신돌격대의 한 대원은 새로운 설비를 제작하여 생산공정의 기계화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이런 성과들을 다 꼽을수는 없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여기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생명선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착상도 남먼저 내놓는 일군, 실천적모범으로 기술혁신, 기술발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킬줄 아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자력갱생의 개가, 전진비약의 발구름소리가 높이 울리기마련이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고 얼마전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닌 신천군농기계작업소의 대중적기술혁신성과가 그에 대한 또 하나의 증시로 된다.

본사기자 오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