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린 전경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거리와 마을, 일터를 깨끗하게 꾸려야 온 나라에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할수 있으며 사람들이 언제나 명랑하고 문명하게 생활하고 일하게 할수 있습니다.》

두해전 어느날 저녁 동평양금속건구공장 가공종합작업반 반장 최류남동무가 부문당위원장인 리성동무를 찾아왔다.그의 손에는 며칠밤을 새워가며 그린 한장의 전경도가 들려있었다.

《작업반앞에 이렇게 공원을 꾸려놓으면 종업원들이 좋아할겁니다.》

공원전경도를 펼쳐본 리성동무가 기쁨에 넘쳐 하는 말이였다.

다음날 작업반건물에 걸린 전경도앞으로 종업원들이 모여들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잠시후 4작업반장 안희철동무가 곁에 서있던 최류남동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왕이면 공원에 태양빛에네르기를 리용한 가로등도 설치합시다.우리 작업반에 임무를 주십시오.》

3작업반 로동자 림영성동무도 편안하게 경사진 나무의자를 만들면 더 좋겠다고, 거기에 목란꽃을 새겨넣으면 보기 좋을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들뿐이 아니였다.

종업원들 누구나 전경도에 더 첨부할 좋은 의견들을 안고 종합작업반 일군들을 찾아왔다.

이렇게 되여 공원전경도는 다시 그려지게 되였고 종업원들모두가 공원꾸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4작업반에서는 태양빛에네르기를 리용한 가로등설치에 달라붙었고 3작업반에서는 의자제작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한 종업원은 스스로 먼길을 달려가 공원에 심을 수종이 좋은 나무를 구해왔고 어떤 종업원들은 꽃씨들을 안고왔다.

작업반원들모두의 힘과 지혜가 합쳐져 마침내 공원이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태양빛에네르기를 리용한 가로등들과 목란꽃을 새긴 팔걸이의자, 갖가지 꽃들이 피여난 화단과 보기에도 산뜻한 공원바닥…

이들에게는 출근하면 남먼저 공원으로 달려나와 관리사업을 진행하는것이 하나의 일과처럼 되여있다.

왜 그렇지 않으랴.

자기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창조물이여서 더더욱 애착이 가는것이다.

이렇게 자기 일터에 대한 뜨거운 애착심을 지니고 좋은 일을 찾아하는 나날에 가공종합작업반은 3대혁명붉은기단위, 모범준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고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도 쟁취하였다.

《여기가 우리 일터랍니다.》

이 소박한 말에는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기 힘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는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