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강계정신을 창조한 그 본때로 또다시 용기백배하여 돌진하는 자강도

멸사복무는 인민에게 어떤 힘을 주는가

 

참 좋은 세월입니다

 

꽃나이처녀시절에 어머니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총을 잡고 화선천리를 달려가던 때가 어제런듯 선한데 어느덧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렸습니다.이제는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별로 보탬을 주지 못하는것이 늘 한스러운데 당에서는 평범한 전쟁로병을 잊지 않고 각별히 돌봐주고있습니다.상업봉사기관에서는 언제나 로병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매달 고기와 닭알, 기름을 더 공급해주고있습니다.그리고 도당위원회에서 땔감문제까지 해결해주니 고마운 생각으로 눈물이 앞서군 합니다.정말이지 우리 원수님께서 키우신 인민의 복무자들이 아니라면 어느 누가 우리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의 세월은 참 좋은 세월이여서 우리 전쟁로병들은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사랑합니다.

강계시 강서동 전쟁로병 권금련

 

새 힘이 납니다

 

지난 시기에는 장마철이면 수도에서 나오는 물이 맑지 못한 때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고 많은 일군들이 있으면서 왜 물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가고 야속하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에서 수원지의 현대화를 진행한 덕에 맑은 물이 콸콸 나오고 물맛도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도의 책임일군들이 전지불을 켜들고 어두운 하수도망을 직접 돌아보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가정을 방문했던 시당의 책임일군이 저의 아들이 바둑에 취미가 있다는것을 알고 진정으로 도와주어 바둑명수로 자라났는데 정말이지 이런 인민의 복무자들이 곁에 있다는 생각으로 하여 새 힘이 나고 맡은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군 합니다.

강계시버섯공장 로동자 장춘덕

 

첫자리

 

사실 지난 시기 나에게는 직업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었습니다.

남보다 험한 일을 하는 자신에 대하여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것 같이 생각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힘든 일을 한다고 념려해주며 갖가지 부식물들을 가지고 밤늦게 집을 찾아오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또 일터에 자주 찾아와 그동안 관심을 적게 돌리여 미안하다고 자책하며 따근한 밥그릇을 차려주는 시인민위원회일군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마음은 뜨거워졌습니다.

우리의 일터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지만 일군들의 마음의 첫자리에 언제나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하여 어려움도 잊게 되고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됩니다.

강계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 작업반장 전호영

 

유정한 종소리

 

우리는 아침저녁으로 부식물이동매대를 꼭꼭 보게 됩니다.

고요한 새벽공기를 흔들며 딸랑딸랑 정답게 울려오는 이동매대의 종소리를 들으면 우리 주부들의 마음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드바쁜 주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많은 주민들이 구미에 맞는 다양한 부식물들을 맛있게 먹을수 있게 하여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인민의 봉사자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멀리에 있건 가까이에 있건 변함없이 찾아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는 유정한 종소리, 그것은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사랑의 메아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동네사람들은 시상업관리소 판매원들이 매일같이 울리는 이동매대의 종소리를 언제나 기다려지는 종소리라고 정담아 부른답니다.

강계시 외산동 인민반장 김봉숙

 

주민들이 기다립니다

 

《아침저녁부식물이동매대》를 끌고 정든 주민들을 찾아가 봉사하는것이 이제는 나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수년세월 이른새벽부터 뜨끈한 국과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매일 주민들을 찾아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져간 갖가지 음식물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주부들과 새벽문을 먼저 여는 기특한 판매원들이라고 잔등을 두드려주는 로인들을 만날 때면 인민의 봉사자된 긍지로 하여 가슴은 부풀어오르고 교대가 따로 없어도 힘든줄 모른답니다.

인민들의 기대에 비해보면 우리는 아직 멀었습니다.

앞으로도 제 집 식탁보다 시민들의 식탁을 먼저 생각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겠습니다.

강계시상업관리소 판매원 리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