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자

대담하게 깨버린 기성관념

승호군 화천협동농장에서

 

기성관념을 깨버려야 혁신을 창조한다.

농사에서 제일 걸린 물문제해결방법을 개선한 승호군 화천협동농장 일군들의 일본새가 이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농장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적지 않은 논에 물을 제대로 대주지 못하여 계획보다 낮은 소출을 내게 되였다.

농장일군들은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물문제를 풀어보자고 애썼다.하지만 기성관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주로 이전부터 리용해온 양수장에 의거하여 물문제를 풀려고 했던것이다.

농장주변의 산너머에 있는 이 양수장에서 강물을 퍼올려 먼 포전에까지 대주자면 오랜 시간이 걸리였다.긴 물길을 따라 흐르는 사이에 물이 땅에 스며들어 실지 포전에 들어오는 량은 적었다.때문에 일군들은 양수기와 용량이 큰 전동기를 더 설치하여 물을 그전보다 많이 퍼올리자는 생각을 하였다.한편 하천에 보를 막고 물을 잡아 포전을 적실 궁리도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군책임일군은 생각되는바가 있었다.지난날의 낡은 방법으로는 물보장에서 그 식이 장식이라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고 보았던것이다.

이로부터 즉시 농장에 나간 책임일군은 강기슭을 오래동안 밟아본 끝에 포전과 가까운 어느 한 위치를 선정해주며 여기에 직선물길을 내고 강물을 끌어들이자는 안을 내놓았다.이렇게 하면 종전과는 달리 포전에 물을 빨리 그리고 충분히 대줄수 있었다.

농장일군들은 눈이 번쩍 뜨이였다.

사실 전기가 긴장하고 필요한 전동기도 당장은 해결할수 없는데다 가물철에는 하천의 물량이 줄어드는것만큼 농장에서 이미전에 세운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어려웠다.하지만 새 물길을 내는것은 능히 할수 있는 일이였다.

우리는 왜 이런 현실적인 방도를 찾지 못하였는가.

기성의 사고방식에 빠져있은데 그 원인이 있었다.창조성이 없는 계획은 지상공론에 불과하며 이것은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저애하는 장애물로 된다.

분발해나선 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으로 통이 크게 일판을 펼치였다.

이들은 물길을 형성하는것과 함께 강물을 퍼올릴 새 양수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멀리 산너머의 양수장에 설치하려던 양수기를 포전옆의 새 양수장에서 리용하면 알곡증산의 보다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었다.

자연흐름식으로 포전물길을 형성하기 위한 계획이 세워진것을 비롯하여 일군들의 관점이 달라지니 모든 사업이 혁신적으로 설계되였다.

강물을 끌어들이는 물길공사작전에 대해 보자.

물길을 형성하자면 100여m구간에서 넓고 깊게 땅을 파내야 하였다.유기질비료생산을 비롯한 농사차비를 하면서 공사를 한다는것이 결코 헐한 일은 아니였다.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공사장주변에 강하천이 있어 땅을 파면 많은 물이 나오는것이였다.물과의 씨름질을 오래 하다나면 물길을 제때에 형성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알곡증산이 빈말로 될수 있었다.

각성한 일군들은 실리있는 방도를 찾았다.먼저 겨울철에 로력을 집중적으로 동원하여 땅을 일정하게 판 다음 봄철에 들어와 가물때 나머지를 해제끼는 단계별공사작전을 하고 내밀어 현재 물길을 거의 완성하게 되였다.

일군들은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양수기전동기와 여러가지 관을 해결하면서 양수장건설을 따라세웠다.

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적극 도와나선 속에 포전물길공사가 완성되고 필요한 양수기까지 해결됨으로써 물문제해결전망이 더 밝아졌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창조형의 일군을 요구한다.

농장일군들은 시대의 이 요구에 발걸음을 맞추며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진취적인 일본새를 계속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